LG전자(대표 구본준)가 이달안에 국내 출시 예정인 스마트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을 미국서 판매 중단했다.19일(현지시각) 외신 GSM아레나는 LG전자가 어베인 2nd 에디션의 하드웨어 결함이 생겨 미국 판매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어베인 2nd 에디션은 이미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통신사 AT&T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고, 버라이즌을 통해서는 20일(현지시각) 판매될 예정이었다.LG전자는 “현재 어베인 2nd 에디션에서 설명할 수 없는 하드웨어 결함을 확인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베인 2nd 에디션이 언제쯤 다시 판매를 시작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