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정보 유출 막지만…과격한 보안장비

USB 킬러(USB Killer)는 러시아 항공우주기술자인 드미트리 그리신(Dmitry Grishin)이 PC USB 단자를 다시는 사용할 수 없게 해주는 보안 제품으로 선보인 것. USB 메모리와 USB 연결 저장장치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면 기업 IT 관리자도 골치를 썩게 된다. 실제로 2014년 발생한 한 유출 사건에선 데이터베이스 하청 업체 직원이 대량 개인 정보를 유출했다. USB 메모리가 아닌 스마트폰에 정보를 저장해 빼낸 것이다. USB 메모리를 제어하는 USB 대용량 저장장치에 대한 보안 대책만으로는 정보 유출을 완벽하게 막을 수 없다는 걸 인식시킨 사건이었다. 이런 USB를 통해 정보 유출 대책을 검토할 때 기업 IT 관리자가 가장 먼저 생각할 만한 건 PC USB 단자를 물리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USB 단자에 끼워 넣어두면 특수키가 있어야 뺄 수 있는 캡 형태 제품도 다수 판매 중이다. 극단적인 방법으로는 경화성 소재를 이용해 USB 단자를 막아버리기도 한다. USB 킬러는 USB 보안 대책의 새로운 방법으로 끼워두기만 하면 해당 단자를 영원히 사용할 수 없게 하는 USB 메모리형 제품이다. 이 제품은 PC에 끼워두면 전기를 축적하고 충분한 고전압에 도달하면 한 번에 방출, PC USB 단자 주위 회로를 파손시킨다. PC를 전기적으로 파괴해 USB 정보 유출을 막는 것이다. 물론 이 제품을 실제로 쓰게 된다면 PC를 직접 파괴하는 꼴이 되어서 A/S 책임 문제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s://www.indiegogo.com/projects/usb-killer--2#/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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