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자어 이야기 70 풍부한 글쓰기를 위한 어휘력 상승 프로젝트

절 치 부 심

切 齒 腐 心

[절][치][부][심]

우리가 흔히 원통한 일을 당하면 ‘이를 바드득 간다’거나 ‘속이 썩어들어간다’고 한다. 절치부심은 몹시 분한 일을 당해서 이를 갈고 속을 썩인다는 말이다. 절치부심할 만한 일을 당하면 복수와 설욕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일례를 들면 와신상담臥薪嘗膽, 오월동주吳越同舟 등 많은 고사를 낳은 구천句踐과 부차夫差의 경우이다.

구천은 회계會稽라는 곳에서 부차와 싸우다 패하여 곤경에 빠지자, 무릎을 꿇고 화친을 청하여 간신히 목숨만 건져 돌아왔다. 이후 부차에 대한 원한과 복수의 일념으로 절치부심했다.

구천은 그 치욕을 잊지 않으려고 왕임에도 불구하고 편안하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거부하고 일부러 몸을 괴롭게 했다. 잘 때는 편안한 베개나 침대를 찾지 않고, 맛있는 것을 먹지 않고, 아름다운 것을 보지 않았다. 자기가 직접 밭을 갈아 밥을 먹고, 처자가 직접 옷감을 짜 옷을 해 입었다.

3년 동안 절치부심하여 입술이 말라 터질 정도였지만, 결국 민심을 크게 얻어 오나라를 공격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모르는 한자어 이야기]

http://goo.gl/lrdC2X

'이를 바득바득 간다'라는 문장이 강하게 느껴지네요~ ㅎㅎ

욱! 하는 성질을 좀 고치고 절치부심의 자세도 좀 필요한것 같아요

항상 욱해서 지르고 보는 스타일이라 참고 견디고 복수의 칼날을 가는 사람들이 조금 무섭기는 하지만요 ㅎㅎㅎ

구천이라는 왕은 정말 대단하네요. 저같은 성격은 그냥 집에 돌아와서 좋은게 좋은거라며 편하게 지냈을텐데 말이죠... 그러니까 이런 고전에도 등장하시겠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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