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아 부탁해

그때 그 시렸지만 부드러웠던 바닷바람과 그때 그 짜면서도 달콤했던 바다내음과 그때와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지만, 그때는 분명 우리 서로 다르지 않았던 그 사람들까지 내게 다시 톡. 건네줄 수 있겠니? 그때 그 느낌 그대로. 카톡. ====================== 요즘 부쩍 생각나는 내 고향 부산 Leo

지극히 평범하고 게으르고 무기력하고 미성숙하고 우유부단하고 무식한 사람. 시 쓰는 것을 무척 좋아했던 사람. 노래하고 음악 듣고 여행하는 것을 좋아했던 사람.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 사람들이 나로인해 기쁠때 행복을 느끼는 사람. 삶이 내게 주는 기쁨을 더 감사히, 더 알차게 누려보고 싶은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 사람. 그 사람을 여전히 사랑하고 영원히 사랑할 사람. 딸 아빠. 2016년 3월이면 딸 아들 아빠.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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