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선원] 이뭐꼬

"이건 뭐냐?" 하고 지금 의심을 하고 있는데

의심할 때 생각으로 의심하면 안 됩니다.

화두는 생각으로 푸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건 뭐지?" 하고 궁금한데 생각은 할 수 없는,

그 지경까지 마음을 몰고 가보세요.

궁금한데 생각은 할 수 없는 상태.

여러분의 정신이 말짱한 상태죠.

그게 여러분의 참나예요.

"이 뭐꼬?" 하면 참나가 확 드러나요.

그런데 어떤 때에는 여전히 흰바탕에 관심이 없어요.

"아, 이뭐꼬? 이번엔 잘 안잡히네... 다시, 이건 뭐냐?"

자꾸 말이 나옵니다.

이렇게 말이 나오면 생각이 안 끊어져요.

그 흰바탕을 못 봐요.

"이뭐꼬?" 할 때 딱 떨어져야 되는데.

그러니까 의단이 된다는 게 왜 유리하냐면,

의단은 염체를 쌓아가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이뭐꼬?" "이뭐꼬?"

자꾸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게 하나의 덩어리가 돼서 "이뭐꼬?"만 하면

여러분 마음에서 강한 힘을 갖게 되죠.

염체가 단단해져서

"이뭐꼬?"만 해도 생각이 딱 끊어져요.

이렇게 의단을 만들어 놓으면 화두 들기가 편해지죠.

"이뭐꼬?" 하면 툭툭 끊어지니까.

철학을 통해 양심을 밝히는 곳..인문철학의 메카 홍익학당입니다. (유튜브,페북에서 홍익학당을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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