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고속도로 응가사건을 올렸던..그래서 탑먹었던.. 응선생이라는 별칭도 얻은 ..여튼 오늘은 아침 6시부터 신나게 서울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지금도 가고있다고 해야되겠죠.. 이번에는 저번과 같은 고속도로 사건이 안생기도록 첫 휴게소에서 화장실 직행했더랬죠. 이제는 속도 편하고 어제마신 술도 풀렸겠다. 편안한 마음으로 고고.. 하지만...목적지 80키로 나두고 졸음이 밀려오더군요. 그래서 저와같이 가는 분과(사장님ㅋㅋ굉장히 친함) 바통터치 저는 자고있는데 다듭하게 깨우더군요 "야 저기봐"한마디...
네 .. 그렇습니다 또막힙니다ㅜㅜ 왜 이쪽으로 빠지셨냐고 물었더니 고속도로에서 부터 눈이 내리기시작해서 길이 막힐까봐 미리 내려오셨답니다.. 근데 전 왜 그날 악몽이 생각나는지..ㅜㅜ 아니나 다를까 슬슬 배가 아파옵니다.. 시간이 흘러갑니다 30분40분.. "사장님 저 배가 너무아픈데요..."라고한 "내려~저기 숲가서 싸고와"라고 하시네요.. 사장님이라 막말도 못하겠고 하.. 그래서 저는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집중하고 있습니다. 글올리며 최대한 다른쪽에 정신팔고 있습니다. 힘듭니다ㅜㅜ 이럴줄 알았음 전남 광주를 갈것을..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사장님을 따라와서는 이 개고생을 또하고있네요 젠장 근데 왜! 장거리만 가면 이꼴이 나지ㅜㅜ 눈도 많이 오고 길도 얼었는데 다들 안전운전하시고 오늘하루도 즐건하루 되세용ㅡㅇㅡ p.s:막힌다 싶음 돌아가라 거긴사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