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타워즈. 스타워즈는 개봉을 앞두고 인종차별 논란 탓에 진통을 겪어왔습니다. 바로 흑인 주인공인 존 보예가를 보이콧하는 운동이 벌어진 탓이었죠. 당시 이 진통은 그저 해프닝 정도로 끝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인종차별 논란에 불을 당기는 일이 다시 발생했죠. 바로 위에 보이는 스타워즈 중국판 포스터 탓입니다. 함께 있는 포스터와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네, 바로 다른 주인공들은 똑같은 비중으로 있음에도, 유독 흑인 주인공인 존 보예가만 조그만하게 수정이 된 것이지요. 연예 매체 엔터테이먼트 위클리는 이 포스터가 공개된 직후, 스타워즈를 보이콧하자는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디즈니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과연 스타워즈는 논란을 제대로 딛고 일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