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곡 클래식 떠먹기 12월 08일

♡ 베토벤 <교향곡 6번 F장조 Op.68 '전원'> 오스트리아의 화가 율리우스 슈미트가 그린 '산책하는 베토벤'의 그림 속 베토벤은 입을 굳게 다물고 상념 가득한 표정으로 뒷짐을 진채 묵묵히 걷고 있습니다. 자연예찬론자인 베토벤에게 산책은 매우 중요한 일과중 하나였고, 거의 날마다 모자도 쓰지 않고 비가 오든 해가 뜨겁든 산책을 즐겼다고 합니다. 점차 난청이 악화되던 나날 속에서 사람들과 멀어져가던 베토벤에게 산책은 유일한 안식처이자 영감의 원천이었습니다. 1808년 베토벤은 요양을 위해 빈의 외곽 도시 하일리겐슈타트를 찾았습니다. 이곳에는 시냇물이 흐르는 작은 숲길이 있는데, 베토벤은 이곳을 사랑하여 자주 산책했지요. 현재는 '베토벤 산책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숲길을 산책하며 교향곡 6번 '전원'의 악상을 떠올렸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전원'을 듣고 있으면 베토벤이 이곳을 산책하는 장면이 한 편의 영상처럼 떠오릅니다. 그가 직접 악보에 적은 표제처럼, '전원에 도착했을 때의 유쾌한 기분' (1악장: Happy Arrival)에 사로잡혀 산책길로 들어서고, 숲길을 따라 고요히 흘러가는 작은 '시냇가에서' (2악장: By the Brook) 마음의 평화를 느꼈을 것입니다. 그의 주위에는 새들이 지저귀고 어디선가 '농부들의 즐거운 모임'(3악장: Merrymaking) 이 한창이겠지요. 어떤 날에는 '폭풍'(4악장: Thunderstorm) 이 몰아치기도 하고, 폭풍이 지나간 후의 평화(5악장: Shepherd's song)에 깃든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틸레만 지휘의 비엔나 필하모닉의 연주로 감상하면서 빙글러 여러분들만의 전원을 그려보세요. 'Beethoven - Symphony No 6 in F major, Op 68 - Thielemann' - 더 많은 음악과 정보가 필요하시면 http://classictong.com/go/j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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