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한자어 이야기 84 풍부한 글쓰기를 위한 어휘력 상승 프로젝트

부처

夫妻

[부][처]

뉴스나 기사의 제목에서 ‘○○○부처 △△△ 방문’이라는 말을 종종 보게 되는데, 한글로만 쓰면 이것이 도대체 어느 절의 부처란 말인지, 아니면 무슨 다른 뜻인지 헷갈릴 수 있다.사실은 별것이 아니다. ‘남편과 아내’, 즉 부부夫婦와 같은 뜻이다. 위의 기사 제목은 ‘○○○부부 △△△ 방문’, ‘○○○내외內外 △△△ 방문’이나 똑같은 말이다.그런데 처妻와 부婦는 어떻게 다를까? 알다시피 부婦는 경우에 따라서 뜻이 다양하다. 예를 들면 자부子婦에서는 며느리, 부녀婦女에서는 여자, 부부夫婦에서는 아내라는 뜻이다.아내의 뜻으로 쓰이는 경우에, 부婦와 처妻는 완전히 같을까? 지금은 같지만, 옛날에는 구별이 있었다. 일부다처제를 인정했던 옛날에는 정식으로 맞은 첫 번째 아내를 처妻라고 했고, 이외의 다른 아내를 첩妾이라고 했다. 처와 첩을 아울러 한 남자의 모든 아내를 부婦라고 했다. *본 내용은 행성B에서 펴낸 홍승직 저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모르는 한자어 이야기]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도서 상세보기: http://goo.gl/lrdC2X 그렇다면.... 저는 부婦보다는 처妻를 더 선호하고 싶네요 ㅎㅎ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