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개발자

스타트업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다는 특징이 있다.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IT를 활용한 플랫폼'적인 아이템이다.

이것의 핵심은 그것을 구현시킬 '개발자'이다.

개발자는 일할곳이 없어서 난리고,

스타트업은 개발자를 못구해서 난리다.

왜 이런현상이 일어나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일단 스타트업은 돈이 없다.

돈으로 일하는 '직원'을 뽑으면 절대로 대표(기획자)가 생각하는대로 나오지 않는다.

같은 이유로 '외주'또한 마찬가지다.

때문에 스타트업 대표들은 자신들과 같이 이 아이템을 발전시켜 나갈 개발 '팀원'을 원한다.

하지만 기획도 제대로안되어있는 .. (보통 스타트업의 기획자들은 개발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기획서대로 개발하는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자신의 아이템에 대한 고민과 경험이 적어서 외부 멘토나 심사평에 쉽게 흔들린다. 또는 대표의 머릿속에는 기획이 잘 되어있더라도 그것을 기획서로 표현하는데 서툰 대표들도 많다.)말 그대로 처음부터 개발을 담당할 사람은 없다. 하고싶어 하는 개발자가 있더라면 필시 개발역량이 매우 떨어질 것이다.

실력이 좀 있는 경력 3년차 이상의 개발자정도가 되어야 기획에도 참여하여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낼수 있다. 내 경험에 따르면 인서울의 4년제 컴퓨터학과 출신의 상위 30%정도만 되어도 프로토타입은 금방(하루 3시간씩 3달) 만든다.(물론 어떤 앱인지에 따라서 또 천차만별이다. 간단한 앱은 해커톤 24시간만에도 만든다.)

하지만 실력있는 개발자들은 보통 이미 좋은 월급을 받으면서 좋은 환경에서(? 이건 우리나라에서 좀 아닌것 같다.) 일을 하고있다. 이들이 자신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스타트업에서 개발 책임자가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 당신이라면 그렇게 하겠나?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것을 자신이 만들어서 대표가 되지 않고 왜 다른대표밑의 개발자가 되려고 하는가. 등을 생각해봐라.

이런 이유들 때문에 실제로 능력있는 개발자들은 몸은 회사에 있고 한쪽발만 스타트업에 담그는 현상이 많다. 성공하면 얼만큼의 보상이 있을지는 불확실하지만, 실패 했을때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다. 개발자들은 보통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서비스 출시시 지분의 몇%, 수익의 몇%로 같이 일하는 개발자들도 좀 있는데 뜬구름 잡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다. 지분이라는것은 exit됐을때 구체화 되는것이고, exit는 매우 어렵다. 스타트업이 매출을 내는것은 매우 힘든일이고 수익을 내는일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의 일이기 때문에 수익의 %로 가져가겠다는것도 매우 어렵다.

그리고 개발자들은 스타트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고, 이미 전에 다른 스타트업에게 데여본 경험이 있거나 그런 이야기들을 들어와서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도 별로 안좋다.

이러한 어려운점들 때문에 개발자와 스타트업은 서로가 필요한데 강을 두고 바라만 보는 상황이다.

이것이 개발자 출신의 대표(스스로 프로토타입을 원하는바대로 정확히 구현가능)와 컴퓨터학과 출신의 대표(직접 개발은 못하더라도 기획에 개발적인 요소가 많이 녹아있으며 개발자 네트워크가 있다.)가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헬스, IT, 교육, 게임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가 우리 헬게이터와 같이 하고싶다고 눈에 빛을 내면서 오는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나는 다만 재미있는 일을 할 뿐이다.

하고싶은일, 하고있는일, 해야만 하는일의 3위 일체를 만들자.

http://blog.naver.com/rkvhggoom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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