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이 향해 책상 '퍽'…앞니 부러뜨린 교사

지난 1월 인천에서 어린이집 보육 교사가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아이를 폭행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인천의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탁자를 세게 밀어 아이 앞니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수업이 한창인 인천의 한 어린이집입니다.

보육교사 30살 윤 모 씨가 탁자 가운데 쪽으로 움직이더니, 앉아 있는 아이를 향해 갑자기 책상을 세게 밉니다.

옆에 있는 책상도 밀어 다른 아이도 책상에 부딪혔습니다.

처음 탁자에 부딪힌 네 살 A 군은 앞니 두 개가 부러졌습니다.

[피해 아이 아버지 : 코피가 났고요, 이가 빠져서 원장이 (아이의) 이를 받치고 있더라고요. 앞니 두 개를.]

교사 윤 씨는 피해 아동의 부모에게 아이들끼리 장난을 치다가 다친 거라고 말했지만, CCTV 화면이 공개되고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실수로 그랬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사건 담당 경찰 : 줄을 맞추기 위해서 책상을 밀었는데, 책상이 가벼워서 아이한테 가서 다친 걸로 진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 씨가 아이를 향해 탁자를 힘껏 밀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은 아동 학대 혐의를 적용해 윤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어린이집 원장은 교사들에게 정기적으로 아동 학대 방지 교육을 해왔고, CCTV도 설치한 점을 고려해서 관리감독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장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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