뮈렌은 해발 1,645m에 펼쳐진 동화속의 마을입니다. 뮈렌은 라우터부룬넨에서 쉴트호른으로 오르는 중간 기착지가 되는 마을로, 그 낯선 이름 때문에 그냥 지나쳐가기 쉬운 곳입니다. 그러나 가는 길이 너무나도 환상적이어서 뮈렌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올라갈 가치가 있는 그런 마을입니다.
뮈렌으로 가는 등반열차 안에서는 절대 졸지마세요. 창밖 풍경을 향해 카메라 셔터를 끊임없이 눌러야 할만큼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질 것입니다.
-오늘 소개드린 베르너 오버란트의 작은마을, 뮈렌은 <작은유럽 47>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