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러 모든 분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기를.. 화려하진 않아도 뜨끈한 국물 한사발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따스하면서도 달콤한 느낌 가득 담긴 재즈 캐롤을 가져왔습니다! 남은 12월도 행복하세요, 아 물론 저 코린과 '하루 한 곡'과도 함께요 :D
1. Yolanda Adams -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CCM과 팝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멋진 아주미스트 욜란다 아담스의 캐롤입니다. 너무 유명한 캐롤 곡이라 어떤 버전을 들어도 평타 이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버전이고 공부도 많이 됐던 화성 진행 때문에 더 애착이 많이 가는 곡입니다. Modulation도 많이 되는 곡이지만 점차 상행 진행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더 분위기가 고조되는 긴장감도 좋구요 무엇보다, 이 폭발적인 보컬이 너무 좋아요!
2. Marcela Mangabeira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다른 스윙재즈에 비하면 보사노바는 브라질 음악인만큼 청량감이 느껴지는데 그래도 라틴재즈도 빼놓을 수 없겠죠?
3. Rod Stewart - 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정말 멋있는 목소리를 가진 로드 아저씨! 영국출신의 멋있는 남자, 참 다양한 음악을 하는 아저씨지만 저도 재즈를 통해 알게된 재즈 보컬이에요. 자녀부터 배우자까지 모두 예술계통에 있는 다재다능 패밀리~ 라이브가 참 따뜻해서 듣기 좋네요. 로드 아저씨, 세월이 빗겨가질 않아서 슬픔...
4. Roy Hargrove - God Rest ye merry gentleman
제가 정말 사랑하는 트럼페터 로이하그로브입니다. 그가 이끄는 RH Factor를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캐롤도 역시나 즐겨듣는데요 이런 음악보다는 로이 특유의 음악 스타일이 더 잘 어울리고 맘에 들지만 이 멋진 트럼펫 소리를 같이 나누고 싶었어요! (Frosty snowman 이란 곡을 드리거 싶었는데 한국 내 모바일로는 재생 불가하여 다른 곡으로 대체합니다!)
5. Vince Guaraldi Trio - Skating
이번에 스누피 더 피너츠라는 이름을 달고 찰리브라운과 스누피, 그리고 친구들이 스크린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꺅 내 사랑 스누피 어렸을 때부터 정말로 좋아하던 만화였어요! 지금도 사랑하지만...ㅋ 제가 라이너스처럼 담요랑 베개를 들고 다니던 꼬마였거든요 ㅋㅋㅋ 맨날 라이너스같다고 얘기하시던 엄마 얘기에 매번 갸우뚱하며 라이너스가 뭐냐 물었었는데 지금 제가 남들에게 라이너스에 대해 설명해주게됐어요 ㅋㅋㅋ 이 앨범은 1965년에 릴리즈 된 음반으로 찰리브라운의 역사와 함께 하는 앨범이에요.
6. Eddie Higgins Trio - Jingle Bells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카페던 어디 매장이던 스쳐지나만가도 들을 수 있게되는 스타일의 캐롤이 바로 이런 스타일이 아닐까 싶네요. 아마 익숙한 스타일의 재즈 스타일일거에요!
7. Willie Nelson - Baby It's Cold Outside (with. Norah Jones)
세계가 사랑하는 달콤한 목소리 노라존스와 윌리 넬슨이 함께하는 보드라운 음악 한 곡. 대표적인 캐롤은 아니지만 바깥 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나는 이 곡 흐흐흐
도저히 찾다찾다... 위의 노라존스 버전 곡이 모바일용 공개 동영상이 아닌가봉가요 ㅠㅠ 그래서 다른 곡으로 추가하여 대체합니다!
7. ☆ Michael Buble - Santa Baby
부블레찡을 빼놓다니요....
8. John Legend - Winter Wonderland
진짜 전설이 될 것만 같은 존 전설횽아의 캐롤은 아이 감미로워라~
9. Sarah McLachlan - Christmas Time Is Here
전에 이미 캐롤 한 곡을 소개해드리면서 함께 소개해드린 곡이죠. 제가 참 좋아하는 folk에 어울리는 보이스를 가진 사라 맥라클란의 캐롤이에요. Angel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보컬이지요^^
마지막은 보너스에요! 12월24일에 주무셔서 26일에 일어나지 마시고 24일 25일 그리고 남은 12월의 모든 날들이 근심 걱정 슬픔 우울함 없이 기쁜날들로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저는 12월의 전령사 12월의 마스코트 그가 없는 크리스마스는 상상할 수 없다! 케빈을 소환하는 '나홀로 집에2' 에 사용된 어린이 합창단의 캐롤을 들으며 평화로운 밤을 맞이하렵니다 ;) 찡긋
마지막은 보너스에요! 12월24일에 주무셔서 26일에 일어나지 마시고 24일 25일 그리고 남은 12월의 모든 날들이 근심 걱정 슬픔 우울함 없이 기쁜날들로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저는 12월의 전령사 12월의 마스코트 그가 없는 크리스마스는 상상할 수 없다! 케빈을 소환하는 '나홀로 집에2' 에 사용된 어린이 합창단의 캐롤을 들으며 평화로운 밤을 맞이하렵니다 ;)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