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해커…이번엔 한달만에 자동운전車를

17세 나이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아이폰 SIM 잠금을 해제한 뒤 탈옥에 성공하고 플레이스테이션3을 누구보다 빨리 해킹하는 등 천재 프로그래머 겸 전설적인 해커로 이름을 날린 조지 핫츠(George Hotz. 26세)가 이번에는 불과 1개월 만에 일반 차량을 개조해 자동운전 차량으로 개조했다.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를 비롯해 구글 같은 IT 기업까지 대거 뛰어든 자동운전 자동차 개발 경쟁에 천재 해커가 혼자 치고 들어간 꼴이 됐다. 조지 핫츠가 이름을 알린 건 17세 당시 세계에서 처음으로 아이폰 SIM 잠금을 해제해 유튜브에 올린 해커 지오핫(geohot)으로 이름을 알리면서다. 그는 이후에도 플레이스테이션3을 누구보다 빨리 해킹해서 해적판 소프트웨어가 범람할 수도 있는 사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소니가 화해의 조건으로 제시한 건 앞으로 다시는 소니 제품을 해킹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가 이번에 도전한 건 자동운전 자동차다. 그는 1단계는 크루즈 컨트롤이며 3단계는 현재 개발 중인 것처럼 99% 운전 조작을 컴퓨터에게 맡기는 것, 마지막 4단계는 인간이 타지 않고 주행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차고에서 혼다 어큐라 ILX 차량을 이용해 한 달 만에 자동 운전 차량으로 개조했다. 그가 개조한 차량을 보면 21.5인치 LCD 모니터가 있고 중국산 부품이 노출된 상태, 차량 지붕에는 센서를 달았다. 메인 컴퓨터로는 인텔의 초소형 PC는 누크(NUC)를 이용했다. 또 가정용 콘센트를 이용해 자동 운전 모드를 제어하는 PC와 카메라, 센서용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게 했다. 그는 최근 자동차는 컴퓨터로 제어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컴퓨터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그가 개발한 자동운전 시스템은 차체에 설치된 카메라 6대와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인공지능으로 처리한다. 인공지능 시스템은 운전자의 운전 조작을 보고 기억하면서 운전을 배운다. 실제 주행 라인과 인공지능이 학습한 결과 최적이라고 판단한 라인을 동시에 표시한다. 자동 운전 모드 전환은 조이스틱을 이용하며 시스템은 리눅스 상에서 개발했다. 그는 한 달 만에 첫 주행에 성공했지만 핸들만 자동화한 게 아니라 엑셀과 브레이크까지 자동화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앞뒤 차간 간격에 따라 중간에 주행하고 있는지 자동차가 감속할 경우에도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지 학습할 수 있다. 주행 데이터는 바로 분석 과정을 거치며 자동 운전 모드를 진화시키는 데 활용된다. 그가 한 달만에 개발한 자동운전 차량의 개발 비용은 5만 달러 가량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가운데 3만 달러가 중고 자동차 구입 비용이었던 만큼 실제 순수 개발비용은 2만 달러다. 그는 나중에 전자동 시스템을 1,000달러에 직접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는 자신이 자동운전 차량을 개발한 이유는 인공지능 개발의 첫 걸음에 불과하다면서 인공지능을 개발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 25년 안팎이면 거의 모든 일을 인공지능이 맡게 될 것으로 보고 인간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bloomberg.com/features/2015-george-hotz-self-driving-ca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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