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논술은 정답이 없다?(×)

<논술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논술에 정답이 없다는 이야기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정답은 없을지 몰라도 오답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피자와 스파게티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문제로 기억하시나요? 그 문제로 계속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논제에서 특별한 조건을 설정하지 않는 한 피자를 선택하느냐 스파게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점수의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설득의 방법에 있어서도 열량이나 칼로리를 통해 설득을 할 수도 있고, 맛이나 가격을 통해 설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음식을 시켰을 때, 쿠폰이 나온다는 내용으로 설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가 오답이 되거나 점수가 깎일까요?

논제가 피자와 스파게티 중 하나로 통일하도록 설득하라는 내용인데,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볶음밥을 먹도록 설득한다면 그것은 완벽한 오답입니다. 그리고 피자와 스파게티 중 하나를 먹도록 설득한다 하더라도 그 근거가 타당하거나 충분하지 않다면 역시 점수가 깎일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 우리나라의 논술은 채점의 공정함과 편의성(?) 때문에 논술 문제를 정답이 있는 방향으로 설계하는 대학이 많습니다.

논제에 여러 가지 조건을 제시하거나 숨겨놓고, 이를 위반하거나 무시하면 감점을 시켜나가는 식이지요.

이를테면 제시문 (가)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친구의 상황이나 제시문 (나)의 집에 두고 온 동생들을 고려하라는 조건이 붙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이제 논술에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다는 다소 역설적인 표현의 의미를 아시겠지요?

네이버 검색 "정코치의 끝장영어"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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