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흡입력을 자랑하는 세계문학3

영화 <핑거스미스>. 오래 전 퀴어영화제 초대작이라고 해서 작품성이 높은 영화로만 생각하고 본 기억이 있다. 근데, 이건 퀴어를 가장한 스릴러 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결말에 홈런을 치는 그런 영화였다.

그런데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보니, 역시 오래 전 열린책들에서 하드커버 장정으로 나와 있었다. 이걸 읽었던 때가 3년 전이었다. 셰라 워터스라는 작가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한 작품으로, 두꺼운 책(700페이지가 가뿐히 넘어감)의 페이지가 바람처럼 넘어가는 경험을 했더랬다.

책이 영화보다 훨씬 재미있고 박진감 넘친다. 세계문학이 이런 작품들로만 채워져 있으면 좋겠다. 독특한 소재로 이런 스릴러 소설을 쓰다니!

반찬욱 감독이 이 작품을 리메이크하여 작품을 만든다는데, 타이틀이 좀 뜨악하다. <아가씨>가 뭔가, <아가씨>가. 원작 <핑거스미스>는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인데, 박착욱 감독은 <아가씨>의 시대적 배경을 1930년대 한국과 일본으로 설정한 듯.

어쨌든 원작 소설이 워낙 빼어나서 <아가씨>의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할 것 같다. 혹시 작품을 모르시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정말 후회하지 않을 거라 단언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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