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PC 조립한다면…견적서 뽑아봤다

인텔 6세대 코어는 14nm 제조공정을 이용해 선보인 프로세서로 스카이레이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삼는다. 인텔은 이 제품이 PC 교체 주기로 보는 5년 전 제품과 비교하면 평균 성능 2.5배, 내장 그래픽 성능도 30배에 달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6세대 코어는 그 뿐 아니라 TDP 4.5W에서 91W까지, 그러니까 컴퓨트스틱 같은 USB 스틱형 PC에서 올인원 데스크톱PC까지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제품군이기도 하다. 인텔은 6세대 코어를 통해 2년 만에 데스크톱 전체 라인업을 바꿨다. 여기에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0을 발표하고 무료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어 데스크톱PC 교체나 조립을 생각 중이라면 교체 주기에 맞는 여건은 갖춰진 셈이다.   이미 시중에는 6세대 코어를 채택한 완제품 형태 PC가 나와 있는 상태다. 하지만 PC 부품을 직접 구입해 조립하려는 소비자라면 i5나 i7을 이용해 직접 고사양 6세대 코어 PC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6세대 코어를 이용해 PC를 조립하려면 어떤 점을 고민해보는 게 좋을까.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의 백정호 PC사업팀장에 따르면 i3으로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인기 모델은 6100, 메인보드는 H110을 사용하며 DDR4 메모리 용량은 8GB를 주로 선택한다. 이 경우 그래픽카드는 내장형이나 엔비디아 칩셋 기준으로 지포스750Ti 같은 모델 중 택일을 하고 전원공급장치는 500W급을 고른다. i5 모델의 경우 CPU는 6600에 메인보드 칩셋은 B150, 메모리 용량은 8GB를 선택하며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960이나 970 선, 전원공급장치 정격 출력은 500∼600W 사이라는 설명. 마지막으로 i7의 경우에는 CPU 6700, 메인보드 칩셋은 B150, 메모리 용량은 16GB,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960∼970, 전원공급장치는 500∼600W급을 선택한다. 백 팀장은 “코어i7 6세대 6700의 경우 시장에 물량이 없을 만큼 인기”라면서 구입 전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 메인보드는 에이수스와 에즈락, 기가바이트 등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은 편이며 전원공급장치는 주로 500∼600W급 사이를 고르는데 마이크로닉스와 파워렉스 등이 인기다. 그 밖에 메모리나 SSD는 삼성전자, 그래픽카드는 이엠텍이나 조텍 등이 인기라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스카이레이크, 인텔 코어 6세대로 PC를 꾸미겠다면 어떤 사양이 좋을까.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이 추천한 사양을 소개하면 이렇다. 먼저 i5로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다. 먼저 CPU는 인텔 코어i5-6500. 6세대 코어로 동작 클록은 3.2GHz이며 캐시 6MB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메모리는 삼성전자 DDR4 SDRAM PC4-17000 8GB다. 메인보드는 에즈락 B150M PRO4다. 이 제품은 인텔 B150 칩셋에 mATX 폼팩터를 채택한 제품이다. 저장장치는 SSD로 킹스톤의 하이퍼X 퓨리 SSD 120GB와 씨게이트 바라쿠다 500GB ST500DM002를 곁들였다. 보통 부팅용으로 SSD, 데이터 저장용으로 하드디스크를 쓰는 정석을 그대로 따른 것. ST500DM002는 시리얼ATA3에 회전수 7,200rpm을 지원하며 캐시 16MB를 갖추고 있다. 광드라이브는 요즘에는 빼기도 하지만 또 없으면 아쉬울 일이 있는 부품이기도 하다. 삼성전자의 DVD멀티 SH-224FB를 넣었다. 여기에 전원공급장치는 파워렉스의 렉스Ⅲ 500W 트리플 v2.3, PC케이스는 엔코어 볼트론 USB 3.0 미들타워다. 이렇게 조립하면 가격은 73만 1,000원이다. 컴퓨존 손정현 팀장은 제품 구성에 대해 “게임용으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6세대 코어i5에 호환성과 가성비가 뛰어난 B150 칩셋 메인보드, SSD와 하드디스크를 둘다 곁들여 속도와 용량을 모두 만족한다는 점, 정격 출력 500W를 갖춘 전원공급장치와 튜닝 기능을 강화한 미들타워 케이스를 곁들여 시각적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추천 이유로 들었다. 최고 사양인 코어i7을 이용해 PC를 조립한다면 어떤 구성이 좋을까. 3.4GHz로 동작하는 인텔 코어 6세대 i7-6700에 메모리는 삼성전자 DDR4 PC4-17000 8GB, 메인보드는 에이수스의 H170-프로 STCOM을 채택한다. 구성 예에선 8GB를 택했지만 16GB를 고를 수도 있다. 메인보드의 경우에는 인텔 H160 칩셋을 얹은 ATX 폼팩터다. 다음으로 그래픽카드는 지포스GTX960 UDV OC D5 2GB 윈드포스를 곁들였다. 저장장치의 경우에는 앞서 i5와 마찬가지로 SSD와 하드디스크 조합을 권한다. SSD는 앞선 제품과 마찬가지로 하이퍼X 퓨리 SSD 120GB를, 하드디스크는 씨게이트 바라쿠다 1TB ST1000DM003이다. 여기에 광드라이브는 앞서 소개한 제품과 같은 모델을, 전원공급장치는 정격 출력 600W를 지원하는 렉스Ⅲ 600W 트리플 v2.3, 마지막으로 PC케이스는 엔코어 바이퍼 헬퍼 USB 3.0 미들타워다. 이렇게 구성하면 가격은 115만 7,000원(2015년 12월 컴퓨존 기준)이다. 손 팀장은 “6세대 코어i7을 이용해 PC를 조립할 경우 고사양 온라인 게임도 상 옵션 이상에서도 꾸준한 프레임을 유지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은 기본”이라면서 고사양 게임에 적합한 H170 메인보드에 저장장치는 빠른 부팅과 넉넉한 공간 구성이 가능한 SSD+HDD 1TB 구성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정격출력도 i5 구성보다 높은 600W급을 권한다. 참고로 PC를 직접 조립하는 방법을 심프팀이 만든 동영상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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