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힐리아나(Frigiliana)

며칠 전에 구워서 올렸던 감천문화마을 여행기[http://www.vingle.net/posts/1309468?shsrc=v]에서 아주 잠깐 선보여드렸던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의 프리힐리아나입니다. 프리힐리아나는 네르하에서 차로 20분가량 떨어져있는 작은 도시로 스페인의 산토리니라고 불립니다. 네르하 여행하시는 분들이 자주 찾는 단골 코스이기도 하구요. 사실 프리힐리아나 행은 전혀 예정에 없었었고, 추천을 받았으나 네르하만 돌아볼 작정이었으므로 out of 안중이었죠. 그라나다를 출발하여 네르하에 도착하는 시간이 오전 11시경, 네르하를 출발할 시간이 4시여서 네르하에 머물 5시간이 살짝 길게 느껴졌을 때 버스는 네르하에 도착하였고 때마침 눈앞에 있던 프리힐리아나 행 버스에 홀리듯 타게 되었습니다.

프리힐리아나-네르하를 오가는 버스 시간표.JPG

€1의 요금을 지불하고, 티겟을 받아든 다음 빈 자리를 찾아 앉았어요. 버스엔 관광객들로 자리가 거의 없었고, 한국인들도 많더라구요. 구비구비 산길을 돌아 이읔고 프리힐리아나에 도착합니다.

도착해보니 이 곳이 왜 스페인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하얀 건물이 구름같고 하늘이 파랗파랗합니다.

사람이 없어 한가로웠고 조용히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산책하다보니 허기가 졌고, 밥을 먹자니 네르하에서 못먹을 것 같아서 식당에 들어가서 가스파쵸한개만 주문했어요. 차가운 토마토 슾 한대접을 갖다줬는데, 뭐 별 특이사항도 없고, 떠먹다 보니 맛이가 점점 읎어서 사진은 따로 안찍었네요ㅋㅋㅋ

햇살이 따뜻해서 냥이들도 일광욕을 즐기고 있어요:) 어떤 외국인 여자가 한마리를 안아올렸는데, 별 거부감없이 잘 안겨있더라구요. 쫄보 롸즈는 쓰다듬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바라만 봤습니다.

여긴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기는 그렇지만, 네르하에서 장시간보내기 애매하시다면 프리힐리아나에 다녀오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