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를 그만 두기로 했다. (10)

무언가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꿈·열정이 중요하다곤 하지만 , 막상 현실에 내던져지면 돈때문에 움츠러드는게 사람이다.

난 항상 돈이 궁한데 비해 하고 싶은게 많았다. 그래서 내게 '돈'과 '꿈'은 언제나 비례 했다.

외노자(외국노동자)시절 '유럽일주'를 꿈 꿨고, 큰 꿈 만큼 돈을 아끼려 일년 내내 삭발로 지냈었다.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교통비 아까워 비맞으며 2시간여를 걸어 갔을 때의 감정. 많이 희석되긴 했지만 그때의 우울함은 아직도 기억난다. 어렸기에, 적절한 타협보단 현실을 내던지며 지냈던 것도 있지만 그로 인해 외국생활을 많이 못 즐긴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처한 상황에서 언제나 무언가를 하려면 어느 정도의 강박은 필요했고 그때 저금 대신 즐겼더라면 오히려 지금은 일주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을것 같다.

경제력의 한계는 언제나 꿈을 제한시킨다는 것을 안다.

지금 내가 가진 자산은 (-)이다. 서울에서 사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이 크긴 하지만, 이 상태에서의 퇴사는 내게 그다지 많은 선택권을 주지 못한다.

남들 다하는 대로 살면 돈은 절대로 모이지 않기에 우선 첫번째로, 습관처럼 사 마신 커피를 끊었다. 맛의 차이도 잘 모르니, 이 기회에 봉지커피로 바꿨다. 비즈니스상 마시는 커피를 제외해도 '내 손안의 작은 카페' 가 100만원(1년기준)을 모아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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