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비명

시간의 비명 http://cafe.daum.net/pooreonsiulrim/IIMq/247?svc=cafeapp 고운 최치선 빙점으로 내려간 사점오평 지하 방한칸에서 식은땀 흘리며 뜨거워진 몸은 비명을 지른다 아침 햇살 방으로 들어오려면 아직 다섯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불덩이가 된 몸이 긴 울음을 터뜨렸다 어디로 가는걸까 길이 끝난 곳에서 길은 시작되듯 시간이 멈춘 어제의 하늘은 오늘을 지나 내일로 이어지고 예행연습 없이 찾아온 너의 부재는 사과껍데기 벗겨내듯 뽀얀 속살 드러내며 눈 앞에 나타났다 추억이란 닳고 닳은 화면은 끊임없이 재생되고 네가 떠난 그 지점에서 시간의 껍데기를 벗겨낸다 빙점으로 내려간 사점오평 지하 방한칸에서 식은땀 흘리며 뜨거워진 몸은 비명을 지른다 아침 햇살 방으로 들어오려면 아직 다섯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불덩이가 된 몸이 긴 울음을 터뜨리며 묻는다 어디로 가는걸까?

고운 최치선 입니다. 2001년 2월 자유문학에 시로 등단했습니다. 시집은 바다의 중심잡기가 있습니다. 23년째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시와 소설 그리고 여행을 미친듯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여행신문 트래블아이를 만들었습니다. 세상은 움직이고 있기에 제 심장도 이렇게 쿵쾅쿵쾅 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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