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산모밥상]

오늘은 여름의 별미 초계탕(醋鷄湯)을 만들어봅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모유 수유까지 하다 보면 산모는 갈증이 많이 납니다. 여름철에 산후조리를 하다보면 더욱 그러하지요. 하지만 갑갑하고 목이 마르다고 찬물이나 탄산음료, 주스, 아이스크림 등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산모 본인 뿐 아니라 아기에게도 해를 줍니다. ≪태산구급방≫에 “산후에 날것과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어린이가 토하고 설사하는 병과 한학(학질의 일종)을 앓는다.”라고 한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렇듯,,,더위에 지친 산모들의 기력을 올려주고 조금이나마 시원함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좋은 음식 중 하나가 초계탕이라 오늘 소개해 봅니다.

재료 : 닭 1마리, 생강, 마늘 반 줌, 통후추 약간, 양파 1개, 월계수 2장, 적채 약간, 파프리카 빨강,노랑 1/2개, 새싹야채 약간, 계란 2개, 땅콩&잣 - 반 줌, 참깨 약간, 식초 + 겨자 + 메이플시럽 각 1스푼씩, 자염 약간, 탄산수 100cc.

닭은 깨끗히 씻어 핏물을 제거해 두고, 닭 껍질과 기름을 제거한 후 위의 부재료들 넣고 센 불에서 중간중간 불순불을 걷어내며 1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중간에 뼈를 발라 칼등으로 내리쳐 쪼갠 다음 다시 넣고 끓여주면 육수가 훨씬 진해집니다. 뼈 안의 골수 맛이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영양가도 높고요.1940년 6월에 조선식선연구소(朝鮮食膳硏究所) 소장인 홍선표가 쓴 <조선요리학>에도 보면 꿩에 대한 설명 중 "또한 꿩의 고기는 그냥 구어먹든지 삶아먹는것보다 뼉따귀까지 칼로이기어 만두소를 넣는것이 보통 많이 먹는 방법인것도,,,(후략)"라고 하여 뼈를 같이 요리하는 것이 좋다고 한 바 있습니다.육수 끓고 있는 동안, 계란은 황백지단으로 부쳐내고, 야채들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 해둡니다.

다 끓인 후 육수를 체에 거릅니다.

면보나 삼베에 다시 한 번 걸러줍니다. 깔끔한 육수를 위해서지요.^^

잘 익은 닭은 한 김 식혀, 손으로 살만 결대로 찢어서 자염 약간만 하고 밑간해 둡니다. 식혀둔 육수 400cc 정도에 식초 + 겨자 + 메이플시럽 각 1스푼씩, 자염은 짜지 않게 넣어 준비해 둡니다.(냉장고에 넣어 살짝 시원하게 해 놓습니다.) 젖양을 늘려주는 땅콩, 잣, 참깨도 잘게 부숴 놓습니다.​

그릇에 닭고기 먼저 담고, 황백지단, 채 썰어 둔 야채들을 빙 둘러가며 가지런히 놓은 다음, 준비해 놓은 육수(아주 약간만 시원해야 합니다. 이가 시릴 정도로 차게 하면 절대 안됩니다.)를 붓고, 청량감을 위해 탄산수 100cc를 첨가하고, 고명으로 견과류를 듬뿍 올려 맛있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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