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80'] 돌격 크로마티 고교

얼굴에 모범생이라 쓰여있는 본투비 모범생으로 태어난 주인공이

양아치들이 판치는 학교에 입학을 한 후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그린 만화요.

친한 양아치인 친구와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고 싶었던 나머지

모범생임에도 불구하고 개나 소나 다 갈 수 있다는 크로마티 고교에 진학을 하였는데

정작 친구는 양아치중에서도 바보 양아치라 입학을 하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로 시작을 하오.

그나저나 닛본 만화인데 왜 제목이 <크로마티>인가를 궁금해 해 본 적이 있소?

2005년에는 실제로 존재하는 '워렌 크로마티'라는 야구선수가 크로마티고교 영화화 개봉 중지 신청을 했던 적도 있었다오. 자신의 이름이 불량학교의 이름으로 쓰인다는 것에 분개했던 것이라오.

그렇다면 그 선수가 매우 불량하고 사고뭉치라 그 선수의 이름을 딴 고교를 만화 제목으로 했던 것인가 하면 실은 그것도 아니라오.

학교의 성향 자체가 똥통학교인지라 실존하는 학교의 이름을 쓰면 항의를 받을 것이 불보듯 뻔했기에 존재하지 않는 학교 이름을 정하기 위해 고민을 했다고 하오. 학교가 워낙 많기에 학교의 이름을 다 알고 제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나중에라도 학교가 교명을 변경하면 또 문제가 되니... 작가들은 머리를 맞대고 창작을 했던 것이오.

그리하여 만화책 1권에는 이 제목 선정의 비화가 설명되어 있다오.

간추리자면, 매우 불량스러운 이름을 위해서는 '흑(black | 黑)'자를 넣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고, 일본어로 흑의 발음은 '쿠로'. 쿠로로 연상되는 단어를 고민하다가 유레카!를 외친 것이 크로마티 고교라는 것이오. 이름을 짓고서 '똑같은 이름의 고등학교가 있을리가 없지' 호언장담 하였으나 - 같은 이름을 가진 유명인(?)이 있었으니 이 얼마나 재미난 일이란 말이오.

재밌지 않소? 걸걸걸걸걸

무튼,

이렇게 학교를 입학한 모범생은 쌩양아치학교의 첫날부터

연필을 주워주는 듯 싶더니 씹어 먹어 버리는 양아치를 보면서

아- 이런 곳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나

고민을 하지만 사실은 이 모범생도 여간내기라 아닌 것으로 보인다오.

그 반증이

이 말도 안되는 학교에서도 여간내기가 아닌 이들이

이 주인공의 주변으로 모여 든다는 것이오.

가슴털을 드러낸 채 멜빵을 입고다니는

근육 털복숭이 프레디라던지

어쩌면 학교 내에서 가장 똑똑한 축에 드는 고릴라와

분명 로봇인데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실 고릴라나 털복숭이가 있는 것도 이상하긴 하다만)

메카자와...

심지어 기계치...

이 친구들과 또 다른 재미난(?) 친구들과 우정을(?) 쌓게 된다오

그러면서 일어나는 재밌는 이야기...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만화 겸 애니라오

아는 분들 계시오?

계시면 손을 들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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