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핀 꽃…화성 체류의 첫 걸음

우주에서 처음으로 꽃이 폈다.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장기 체류 중인 우주비행사 스콧 캘리(Scott Kelly)가 우주 공간에서 처음 핀 백일초 사진을 공개한 것. 우주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노하우는 미래에 화성 등에서 장기 체류를 할 때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용될 수 있다. 지난해 ISS에서 재배한 상추가 식탁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ISS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건 건조함 탓에 실패를 하거나 수분량을 조절해 키워도 중력이 없는 탓에 식물 잎이 비정상적으로 구부러진 상태가 되거나 습도가 너무 높고 환기가 부족해 줄기에 곰팡이가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스콧 캘리는 지난해 후반부터 난이도가 높은 백일초 재배를 시작했다. 백일초는 순조롭게 성장했고 1월 8일 큰 잎이 나왔다. 다시 16일에는 멋진 꽃을 피운 것. 지금까지는 ISS에는 먹을 수 있고 비교적 간단하게 재배할 수 있는 배추와 상추가 있다. 백일초는 식용으로도 가능한 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백일초가 꽃을 피우면서 다음에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토마토 재배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계획상으로는 토마토 씨앗을 ISS에 반입하는 건 2018년이다. ISS는 그때까지 식물에 맞는 색상과 강도에 따라 얼마나 미네랄 합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영화 마션을 보면 화성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이 식량 고갈을 막기 위해 감자를 재배하는 장면이 나온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를 비롯해 우주 연구 기관들은 화성 유인 비행 계획과 장기 체류를 준비하는 만큼 식량 현지 조달은 피할 수 없는 문제다. 백일초 꽃은 이런 화성에서의 수확을 위한 작은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nasa.gov/mission_pages/station/research/news/flower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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