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이환경 (2012)

포항에서 서울 올라오는 버스에서 기사님이 '7번방의 선물'을 틀어주셨다. 나는 법정이 나오는 영화가 싫다. (정의를 위해서 법조인이 된 영화든, 썩어빠진 법조인이든. 법조인 나오는 건 그냥 짜증을 불러일으킬 뿐.) 어린 예승이는 예쁘긴 한데 너무 어른처럼 생겨서 이상하다. 나도 보면서 두세 번 정도 눈물을 훔치긴 했다. 하지만 엄청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다분히 작위적인 영화다. '권력'에 대한 정의나 전개 방식이 너무 추상적이다. 막연한 느낌을 가지고 그걸 비판, 선동하려는 느낌까지도 조금은 들 정도. 어쨌든 류승룡은 귀여웠다. 끗. 아 아니 근데 그 놈의 세일러문. 나중에 세일러문 가방 주는 거 진짜 이상하지 않나. 나라면 트라우마가 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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