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빡세게 공부해보자 123. (손절매: 글 + 영상)

- 개미들의 잘못된 투자습관 1위는 ‘손절매 회피’

- 주식투자대회1등의 비결 “철저한 손절매가 원칙”

인터넷에서 ‘손절매’라는 단어로 검색하면 쏟아지는 기사들이다. 손절매를 하지 않으면 주식투자에서 실패할 것 같은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서점에서 주식관련 전문서들을 찾아봐도 ‘손절매 원칙을 철저히 지키라’고 강조하고 있다.

왜곡된 정보다. 잘못된 지식이다.

손절매의 개념부터 짚어보자.

손절매(損切賣)란 ‘앞으로의 주가가 더욱 하락할 것이라 예상하고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보유주식을 매도하는 것’이다. 미래의 주가가 더 떨어질 경우 추가손실이 발생하니 중간에 팔아 더 이상의 손실을 막자는 것이다.

대부분 개미투자자들은 방금 제시한 경제신문과 증권투자 서적, 증권방송 등을 통해 주입된 손절매에 대한 인식, 즉 ‘손절매는 주가가 하락하면 매도하는 것’이라는 엄청난 오해를 갖고 있다. 주가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아닌가. 단순히 주가가 하락한다는 이유만으로 주식을 팔아치우라는 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조언이다.

손절매를 시행해야 할 절대적 기준은 단 한가지다.

‘기업의 가치가 훼손되었을 때’ 하는게 손절매다. 기업의 본질적인 펀더멘탈에 문제가 발생하여 주가의 하락이 예상될 때, 무조건 손절매를 해야 하는 것이다.

반면, 기업의 내재가치는 아무런 변함이 없는데 단지 주가가 하락했다고 매도를 하는 것은 주식투자의 기본에 역행하는 짓 아닌가. 하지만 의외로 손절매라는 잘못된 인식에 기초해서 이렇게 어이없는 투자행태를 반복하는 개미들이 참으로 많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집단최면에 빠진 상태로, 불곰은 분석하고 애통하게 생각한다.

집단최면을 깨우기 위해 ‘불편한 손절매의 진실 세 가지’를 공개한다.

첫째, 손절매는 단타매매를 위한 어설픈 매매이론일 뿐이다.

테마주, 급등주, 작전주, 세력주 매매에 집중하는 단타투자자나 데이트레이더들을 위해 만들어진 어설픈 매매기법에 불과하다. 기술적 분석에 의거하여 요즘 주가가 하락했으니 내일도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가지고 매도하는 것이다. 이건 투자가 아닌 투기다. 확률상 반드시 지게 되는 게임이다.

예를 들어 3% 손절매를 했다면 원금 회복을 위해서는 매매비용을 감안해, 다음 거래에서는 4% 이상의 수익을 올려야 한다. 이경우 주식투자는 필패(必敗)다.

둘째, 손절매는 엉터리 주식전문가들의 변명을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

주식을 추천하는 주식전문가들 대부분은 그래프를 보면서 목표가와 함께 손절매 가격이라는 것을 제시한다. 손절매 가격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강조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손절매 가격을 제시했으니 폭락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주가가 하락해도 기업의 내재가치는 변동이 없고 나아가 전보다 더 저평가된 우량주가 되었는데 왜 손절매를 하라고 하나. 처음부터 종목선정이 잘못됐던 것 아닌가. 이런 사람들 대부분이 ‘엉터리 주식전문가’다. 유의해야 한다.

셋째, 손절매는 증권회사들의 돈벌이 수단에 불과하다.

증권회사 직원들은 하락장의 공포를 이용해 고객들에게 줄기차게 손절매를 권유한다. 증권회사 직원들에게 손절매란, 매매 수수료 수익을 증가시키는 시장행위를 의미한다. 결국 손절매는 증권회사 배만 불리는 돈벌이 수단인 것이다. 증권회사들은 손절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한다. 왜곡된 정보로 개미투자자들에게 강조한다. ‘니가 손해를 본 것은 손절매를 못했기 때문이야’라고. 불곰은 이를 증권회사에 의해 저질러지는 ‘경제적 우민화(愚民化) 정책’이라고 보고 있다.

‘손절매 타이밍을 놓치지 말라’고 강조하는 경제신문의 리포트 대부분이 증권회사에서 생산된 자료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최근에는 증권사마다 HTS에 아예, 자동 손절매기능을 탑재시켜 수수료 수익을 원천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결론이다.

손절매를 염두에 둔 주식투자, 필패다. 손절매라는 인식 자체를 버리자. 손절매를 손절매하라.

단, 오해하지 말자. 묻지마 투자 말고,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구매한 주식에 한해 하는 말이다.

불곰소개 : 필자 ‘불곰’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해외 영업팀에서 근무했다. 미국에서 영화공부를 마쳤으며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식회사를 경영중이다. 2010년 올바른 주식투자문화를 제안하기 위해 '불곰주식연구소'라는 간판을 걸고 주식투자 인터넷 강의를 시작,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곰주식연구소에 걸려있는 그의 프로필이다.

+ 증권TV 출연경험 전무

+ 주식투자대회 참여한적 전혀 없음

+ 주식을 조금 아는것 같음. 솔직하고 당당하다. 개성 강한 주식컬럼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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