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조경석이 놓인 정원 색다른 질감의 블록덱과 어우러지다 이번에 소개할 현장은 양평의 한 깊은 마을에위치한 옥천 신복리 정원이다. 땅과 주변 환경에 맞춰 덱 디자인이 바뀐 사례 중 하나인 이 현장은 건축주의 의견에 따라 현대적이면서 깔끔한 느낌으로 블록덱을 조성했다.

신복리 현장은 다른 정원과 달리 눈에 띄는 포인트가 있다. 바로 기존에 있던 큰 조경석 하나와 반송 한 주인데, 이 두 가지 요소는 정원 디자인의 큰 줄기에 영향을 끼쳤다. 건축주는 조경석과 반송을 처리하지 않는 선에서 블록덱을 조화롭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 의견을 반영해 주택과 두 요소가 잘 어우러지도록 많은 시간을 궁리했으며 그중 가장 건축주 취향에 들어맞는 시안을 선택하게 됐다.처음 신복리 현장을 접했을 땐 어떤 디자인으로 풀어야 할지 조경 디자이너로서 고민이 되는, 다소 정리가 안 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고민도 잠시, 건축주와의 긴 협의 끝에 시공을 마칠 수 있었고 후에 전체적인 모습을 보니 오히려 조경석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미적 요소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쩌면 심심해 보일 조경석이 볼륨감 있게 자리해 색다른 느낌을 자아내면서 주변과 잘 어우러지는 현장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자연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조경석과 깔끔하게 마감된 블록덱이 믹스매치된 모습만으로도 디자인의 완성이었다.현장의 조건과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 세밀하게 계획된 이곳은 조경석과 반송의 두 요소에 블록덱이 더해져 이색적인 조화를 완성했고, 파벽돌로 마감된 건축물과 블록이 서로 비슷한 질감을 가지고 있어 한층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1 2 견고해 보이는 블록.3 조경석들을 자연스럽게 둔 정원. 디자인과 기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우수한 것을 추구하는 개성의 시대가 다가온 만큼 하나뿐인 나만의 공간을 원하는 건축주가 많다. 바로 이 신복리 현장이 그런 성공적인 케이스라는 생각이 들었다.맑은 공기와 푸른 나무, 깨끗한 물줄기가 만나는 수려한 환경의 이 정원은 기존 요소들을 잘 융합해 처음과는 180도 다른 새로운 공간으로 완성됐다. 공간마다 활용성을 높이고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을 구성해 작은 틈새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은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고 생기 있는 자연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던 옥천 신복리 현장. 간지러운 바람과 자연이 숨쉬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1 기존의 조경석과 그대로 어우러진 모습.2 블록은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늘 깔끔함을 유지한다.3 물줄기가 시원하게 흘러내리고 있다.4 5 6 부드러운 곡선처리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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