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인류를 웃고 울게 만들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날씨와 싫어하는 날씨가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날씨가 비오는 날이나 매우 추운 날이 싫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날씨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적다보니 날씨가 인류를 웃고 울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날씨로 인하여 인류가 웃고 울은 경우를 소개해드립니다.

(1) 날씨의 변화와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승리할 수 있었던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안시성 전투에서 추위를 견디지 못해 후퇴할 수밖에 없었던 당태종 등의 사례에서도 날씨가 변수였습니다.

(2) 저 유명한 《삼국지》의 ‘적벽대전’에서 동남풍이 없었다면 조조와 유비의 운명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3) 1811년, 대서양의 아조렌 군도에서 화산이 폭발함으로써 생긴 역사적 결과 역시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화산 폭발로 분출된 유황이 대기를 채우자 몇 달 동안 햇볕이 감소했고 그로 인해 이듬해인 1812년 겨울에는 혹독한 추위가 닥쳤으며, 이것은 다시 러시아에서 나폴레옹이 패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4) 미국을 강타한 두 차례의 허리케인이 없었다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넘는 사태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날씨는 인간의 삶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칩니다. 날씨가 변덕을 부리면 회사원들은 교통지옥에 빠지거나 회항하는 비행기 안에 갇혀 다 성사된 계약을 놓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폭우와 폭풍으로 인해 다 자란 농작물을 망쳐버린 아픔을 모든 농부들이 한두 번쯤 경험했을 것입니다.

이제 인류는 인공 안개와 강우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내일의 날씨를 거의 정확하게 예측하는 단계에까지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사람들은 갑자기 닥쳐오는 파국적인 날씨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전에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피해를 줄이려 노력하지만, 예측하지 못한 기상 변화 앞에서는 매번 무릎을 꿇고 맙니다.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