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30대가 어느새 가까워지고 있다. 심지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듣다보니 불안감이 엄습해오고 있었다. 뭘 하고 있는거지 싶다가도 열심히 안 살아왔냐는 질문에는 NO라고 얘기 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물론, 타인에게 비교하자면..열심히 살아온게 아니게 되겠지만 말이다. 아저씨(...)와의 데이트는 늘 일관적이고 나름대로 만족한다. 만화방, mt, 영화관 정도? 여하튼. 만화방은 이미 만원으로 대기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자..상격급한 아저씨의 기다림은 짜증만 낼 일이라 판단, 근처 서점에 가게 됐다. 유일하게 동네에서 큰 서점. 동네에 북카페가 있다는 것.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꼭 읽어보리라 다짐했지만...이게 왠일...없다... 다음에 사자라는 생각으로 올라간 북카페. 은근 사람이 있으면서 조용한 북카페에서 자기계발서가 있길래 한번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두어시간 지나니, 읽을게 없어진 우리 아저씨... 결국 또 아랫층으로 내려가서 책을 보겠다고 내려가버렸다ㅋㅋ 자기계발서 책을 마저 읽다가 결론은 뻔허고 내겐 너무나도 당연한 하나였었다.

단지 그 기질 및 성향, 욕망들을 어떻게 실현시키는지가 문제라는 것. 남들보다가 아닌 내 안에서의 능력. 부모에게서 보이는 원천적인 기질. 자신이 하고자 하는 욕망. 가장 큰 카데고리는 언제나 유일했다. 결국 남은건 실현시키기 위한 사이드들이었다. 과연 나는 어떤 그림을, 어떤 스토리를 쓸 수 있을까?

그림쟁이 BlueFox ::실망스런 오늘도 나의 특별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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