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01월26일 신문으로 세상 읽기

1. 42시간만에 열린 제주 하늘길...

한파와 돌풍으로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 운항이 약 45시간만에 재개됐다.

국토교통부는 제주공항이 23일 오후 5시 45분 전면 통제된 지 약 45시간 만인 25일 오후 2시 47분경 이스타항공 김포행을 시작으로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자 제주공항에는 최대 1만8000여명의 탑승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제주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을 위한 항공편도 추가로 투입됐으며, 국토부 관계자는 "김포 및 김해국제공항의 심야운항 제한을 26일 오전 6시까지 일시적으로 풀고 항공기를 투입해 체류객들이 제주도를 떠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음

2. 특별한 공항 결혼식

'머슬마인드' 보디빌더 임창현씨와 김윤경씨는 제주도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함께 결혼식에 참석할 가족, 지인들이 폭설로 인해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결국 이들은 공항에서 식을 올리기로 결정을 했다.

화려한 화환과 레드카펫, 멋진 음악은 없지만 유리창 밖으로 비치는 노을과 활주로의 비행기들은 멋진 배경이 됐으며, 지인이 마이크 없는 생목소리로 사회를 보는 가운데 양가부모에게 인사를 하고 지인들의 열렬한 박수르 받으며 행진도 했다.

이 소식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 임씨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김포공항 4번 게이트 결혼식' 이란 태그를 단 사진을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음.

3. 천재지변 따른 결항·지연 아무런 보상 못받아

이번에 제주에 내린 폭설로 23일 탑승 예정이던 승객들의 경우 25일까지 사흘때 제주공항에 발이 묶였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항공기를 타려고 공항에 도착했다가 도로가 끊겨 공항밖으로 나가지도 못한 채 공항에서 노숙을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지만, 현재로선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현행 '소비자 피해 보상 규정' 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지연의 경우 항공사에 책임을 물을 수 없도록 돼 있다.

2014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는 항공기 결항과 운성 지연 때 항공사가 숙식비 등을 부담하도록 정해놓았지만 "기상상태, 공항 사정, 항공기 접속 관계, 안전 운항을 위한 예견하지 못한 조치 또는 정비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는 제외한다고" 고 돼 있음.

4. 공기업 상대평가 실시, 1~30등까지 순위 매긴다

이르면 올 상반기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30개 공기업의 경영실적에 대한 상대평가가 실시되고 1등부터 30등까지 순서대로 성적이 공개된다.

그동안 절대평가를 거쳐 6개 등급으로 나뉘어 성적이 공개돼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이번 조치는 본격적인 공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사전정지 작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되고 있음.

5. 윤일병 사건, 구타 알고도 동료 병사들 '침묵'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윤 일병 사건이 일어난 포병대대 부대원 83명을 대상으로 면담한 결과 22명(26%)은 윤 일병이 당한 구타·가혹행위 장면을 직접 목격했으며, 9명(11%)은 그러한 내용을 전해 들었다.

부대원 10명중 3~4명가량이 윤일 병의 피해 사실을 직간접으로 알고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모두 신고를 주조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응답자들은 부대 내 구타나 가혹행위 사실을 신고해도 형식적으로 접수돼 재선되지 않고, 오히려 신고자 비밀이 지켜지지 않아 따돌림을 받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음

6. 중국인 밀입국, 인천공항 '보안' 구멍

인천공항에서 환승 대기 중이던 중국인 30대 남녀 2명이 심야에 공항 내 보안망을 모두 뚫고 밀입국했다가 나흘 만에 검거됐다.

국가보안시설 '가' 급인 인천공항은 밀입국 당시 3000여대의 폐쇄회로(CC)TV가 가동되고, 300여명의 보안·경비요원들이 근무 중이었지만 무용지물 이었다. 지난 3일 사상 초유의 '수하물 대란' 에 이어 보안에 구멍까지 뚫린 것으로 밝혀지면서 세계 최고 서비스 공항 10연패라는 명성에 또 한번 오점을 남기게 됐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사고 발생 뒤 43시간동안 사고 발생 자체를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공항공사는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22일 오후 8시쯤 이들이 베이징행 비행기에 타지 않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았고, 폐쇄회로(CC)를 확인한 뒤에야 이들이 밖으로 빠져 나간 것을 확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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