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사회] 소문의 4가지 구성요소

소문의 첫 번째 구성요소는 정보다. 소문은 우리에게 정보를 주는 목적을 가진 명사와 동사로 된 문구다.

‘해리포터가 죽는다’라는 소문은 《해리포터》의 저자인 J. K. 롤링이 마지막 권에서 “영웅이 절멸했다.”는 문장을 썼다는 데서 비롯됐다(이 소문은 팬들이 컴퓨터 웜 바이러스를 포함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게 만들기 위한 함정이었다).

“트로피컬판타지(소프트드링크 제품명)는 KKK단 소유다”라는 소문은 브루클린 보틀링사를 큐클럭스클랜Ku Klux Klan 이 운영한다는 주장에서 시작됐다(이는 거짓이다. 이 회사는 에릭 밀러의 소유다). “일리노이에 있는 갱단에서는 소름끼치는 입회식을 치르는데, 전조등을 끄고 운전하다가 불을 켰을 때 흘낏 쳐다보는 운전자들을 치어죽이는 것이다”라는 소문도 있었다(마찬가지로 거짓이다). 이러한 소문들은 거짓이라 할지라도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소문의 두 번째 구성요소는 사회성이다.

나는 예전에 직속상사가 윗사람에게 부당하게 비난을 받은 후 며칠 휴가를 다녀온 것을 알게 됐다. 그가 다른 도시로 이직하기 위해 면접을 보고 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문이 아니다. 소문은 선입견, 편견, 신념 또는 태도와 동의어가 아니나, 각각의 의미를 타인에게 전달할 수는 있다. 정확히 말해 소문은 궁극적으로 의사소통 행위다.

소문의 세 번째 구성요소는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에게 중요하거나 흥미로운 주제다.

예를 들어 스포츠와 관련된 소문은 팬의 강렬한 관심을 반영한다. 영국의 축구선수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속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자주 휩싸인다. 내가 보수적인 민주당 또는 공화당 소속이라면 정계에서 떠도는 정치인에 대한 소문에 매우 흥미를 가질 것이다. 심리학자 랄프 로스노우Ralph Rosnow는 이러한 종류의 관심을 자신, 자신의 복지, 자신의 안위, 자신에 대한 자아개념 등과 관련된 특정 상황이나 주제에 대한 결과를 말하는 ‘관계 결과’라고 했다.

소문의 네 번째 결정적인 구성요소는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정보의 타당성을 입증하고 보증할 만한 사람 혹은 출처가 그것이다. 그렇다고 입증된 소문이 참말이라는 것은 아니다. ‘참’이라는 의미는 그 정보가 객관적인 사실과 같다는 뜻이다. 그러나 입증은 누군가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 어떤 증거를 내세워 증명한다는 뜻이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뉴스는 전형적으로 입증된 정보이며 소문이 아니다.

참고도서 - 솔깃해서 위태로운 소문의 심리학 <루머사회> 중 http://me2.do/F2GuUe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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