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칵테일과 어울리지 않는데...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제목과는 상당히 거리가 느껴지는 배경이랄까. 김정운 교수의 신간이 나와서 미리 한국에서 구입해놨다 가져왔다. 사이판에 갈때는 읽고 놓고가야하는 책을 골라야해서 늘 심사숙고한다. 소장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책이 아니라, 이 책은 꼭 읽으세요~하는 마음으로 고르기 때문! 한국책을 구하기 힘든 곳이라 내가 놓고가면 이모와 이모의 친구분들이 돌려본다고하니. 은근 나의 취향이 노출되는 상황이랄까. 그래서 보통 읽고 좋았던 책 위주로 가져가서 다시 읽고 놓고오는데.. 이번엔 다 새로운 도전으로 골랐다. 제목을 보자마자 이모의 한 마디, "야! 여기서 더 외로워지면 어쩌라는거야!" 아차. 이곳은 이미 격하게 외로운 사람들이 사는 곳이었지.

그리하여 큰 이모에게 버림받은 이 책은 작은 이모에게 넘어가고 작은 이모는 책에서 눈을 뗄 수없었다는! ㅡ한국 돌아가서 바로 구입하셨다고한다ㅎㅎㅡ 김정운 책은 겹치는 이야기가 꽤있어 다소 아쉽기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그 이야기들이 왜이리 웃긴지. 이러니 내가 그대의 팬이 될 수밖에! (2016.01.10)

책 ・ 여행 ・ 교육 ・ 소설
상상력 어마무시한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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