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브존 바자르

돌아오는 길에 트라브존 바자르 (재래시장)을 둘러보았다.. 아이 운동화를 하나 새로 사야할 거 같고, 그리고 숙소에 가면 저녁먹을 식재료도 사야할 것 같고... 아~~ 너무 배고파서 일단 본토 캐밥부터 하나 주문했다... 닭고기 캐밥 5리라~~한국돈으로 약 2천원 약간 넘는 돈.. 캐밥 싸는데 옆에 아주 매워보이는 고추가 눈에 띄길래 고추 넣고 하나 더 싸달라했다.. 자~~ 이란 케밥이 아니고 본토 터키 캐밥이다.. 한입 크게 넣었다.. 뭐야~~ 아무 맛도 없자나?? 앞부분이니까 빵이 너무 많아서 일거야~~ 두입~~. 아무 소스도 안발라져 있고... 짭쪼름 맛도 없고.. 아~~ 정말 맹탕이다~~. 그나마 내건 고추 좀 넣어 달라해서 매콤한 맛이라도 있으니 먹을만 한데~~ 아이들건~~ㅠㅠ 맛...없...어...

메이단에서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다보면 길을 따라 각 품목별로 시장이 형성 되어있다.. 옷가게 길, 그릇 가게길, 신발 가게 길...

시장안에 차르쉬 자미(모스크). 이곳 역시 교회였던 분위기~~ (개인 생각) 교회였던 건물에 미나렛을 더 증축했나?? 터키의 아라베스크는 이란과 또 다르다.. 한쪽의 스텐글라스 창문으로 파르르 빛이 들어온다..

자~~ 캐밥 두개로 5명의 배가 채워질리가 없지.. 요거이 터키 대중 간식 시미트인데~~ 동그란 도나츠 같은거 위에 깨소금이 듬뿍 뿌려져 있다. 한개 0.75리라. 아무 맛도 없다...ㅋㅋㅋ 그냥 빵이다.. 깨소금 한 알 씹으면 고소한 맛..

채소사러가니까 중국인이냐고 묻길래 한국 사람이다고 말하니 한국말로 인사한다.. 드디어 이곳에서 바다 생선을 샀다.. 고등어도 있고~~. 생선 이름은 모르겠지만 25리라

다시 마을버스 타는 곳으로 왔다.. 여러 방면의 차들이 이곳에 다 선다.. 저녁이라 줄이 엄청 길었다.. 41.00604 39.730934 이 아저씨가 차를 정리하고 승객들도 태우고 하는 일을 하셨다..

생선들이 잠수를 하고 있지만 정말 정말 맛있었다..ㅋㅋ 화난 모습을 하지만 사진을 한장 찍자하니까 일부러 앙~~ 거리는 모습 다음날 남편 생일 이었지만 전날의 매운탕이 남아있어 더 반찬을 못하고 중앙아시아에서부터 아주 조금 남은 미역을 남편 생일날 쓰려고 아껴왔던걸로 딱 힌끼 먹을 정도의 국을 끓였다.. 이렇게 우리는 트라브존의 여정을 마친다.. 갑자기 불어닥친 눈때문에 몇일동안 더 머무르게 되었지만... 아주 싼 가격에 아파트를 빌려서 포근한 시간을 보낸것 같다.. 트라브존에서 가장 유명한 유적지 쉬멜라 수도원은 우리는 생략했다.. 차비 입장료등 다섯명의 돈을 계산해보니 만만치 않은 가격이어서 우리는 생략했다. 아르메니아, 조지아에서 많은 수도원을 봤기에... 아쉽지만 생략했다..

내삶의 주인이 되기 위하여 내가 쥐고 있던 모든것을 내려놓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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