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feed back & forward

일상에서 '피드백'이라는 단어 자주 들으실 겁니다. 어떤 주체가 활동한 것의 영향이 다른쪽에 미치고 그에 대한 결과의 반응이 다시 원래 쪽에 영향을 주어 새로운 활동이 일어나는 순환적인 활동입니다.


주로 작성 자료를 보고 피드백을 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이 때 내어놓은 의견이 다시 자료에 영향을 미치고 순환이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보면 환율이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어느 나라의 환율이 크게 오르면 영향을 받아 그 나라에 의존도가 있던 다른 나라 환율이 오르면 원인이었던 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다음은 프로젝트의 피드백 상황입니다. 어떤 결과물을 내고 그에 대해 들은 조언이 원인이 되어 다시 결과물이 작성됩니다. 또다시 조언을 듣게 되겠죠. 목표에 근접하거나 접점을 찾을때까지 말입니다.


피드백은 여러 의견을 조율하는 훌륭한 방법으로 인식되어 일상용어처럼 사용되지만 약간만 달리 생각하면 상당히 비효율적인 면도 있습니다. 피드백은 일단 상황 자체가 이미 결과물을 내었는데 다시 만들고 또 듣고 만들고 반복하며 노력과 시간을 상당부분 잡아먹습니다.


의외로 상당히 과거지향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찌되었건 이미 만들어진 과거의 결과를 계속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순환이 언제 끝날지는 작성자는 물론 피드백한 사람도 모릅니다. 기한이 다가와 가장 최근 버전을 낸다고 하지만 팀의 목표에는 미달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듣기에도 생소한 피드포워드입니다. 피드백과는 반대로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을 미리 예측하고 사전에 할 수 있는 행위를 하는 방식입니다. 결과물의 제작을 시작하기 전에 가지고 있는 모든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결과물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방향과 목적을 설명합니다.


그러면 팀메이트들은 자신들이 해야할 일을 인식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시간면에서 피드백보다 빠르고 미래지향적입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팀메이트들이 잘못한 점을 지적하는 피드백보다 긍정적이어서 구성원간의 감정적인 요인 발생이 억제된다는 점입니다.


영어단어 feed는 충고나 정보 등을 주다는 의미로 활용되었습니다. 헌데 이미 출발한 일을 시간이 지나서야 정보를 주고 있죠. 집을 짓는데 누군가는 멘션, 누군가는 아파트를 생각할 수도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그 정보를 미리 주는 건 어떨까 했는데 피드포워드가 실존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미래를 지향하고 바라보며 일을 하고 있다 말하지만 future를 말하며 back으로 노력하는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by 생각나누기 [짧은 이야기, 긴 생각 (저: 이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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