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세 할머니, 요절복통 은행털이에 나서다!"

한 할머니가

은행에 들어섭니다.

그리고 창구에 들어서자마자,

이 은행을 털러 왔으니

잔말 말고 이 보행기 위에

돈을 올려놓으라고 협박(?)을 합니다.

그러나,

할매 도둑에겐 위협적인 총도

강인한 체력도 없습니다.

은행원도 웃으며

요양원으로 가는 택시를

친절하게 잡아줄 뿐입니다.

이 할머니, 치매냐고요?

아닙니다.

그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70대 할머니와 활력(?)이 조금 다른

화끈한 스웨덴 할매, 메르타입니다.

할머니는 다이아몬드 요양소에서

합창단 친구 4명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 5명의 할매, 할배들은 활력이 넘치다 못해,

요양소 관계자 식당에

몰래 숨어 들어가 고급 포도주를 마시고

무즙으로 빈 병을 채워놓고,

매일 먹어야 하는 약들을 안 먹고도

태연하게 먹은 척(?)해주십니다.

하지만,

할매, 할배들의 반항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들어올 때와는 너~무도 다른

요양소 환경 때문입니다.

재정이 어려워서 그렇다는데…

왜 관계자들은 고급 포도주에 풍성한 식재료를 즐기고

요양소엔 없는 실내 체력 단련실까지 둔 걸까요?

이건 뭔가 냄새(?)가 난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했던 메르타 할머니는 결국,

이 못된 세상을 호되게 혼내줄

최정예 요양소 특공대를 모집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무시했던 늙고 힘없는

요양소 특공대는 한 국가가 휘청할만한

사건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이 복수극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마치 한 편의

코믹 갱스터 영화를 보는 것처럼,

할매, 할배들의 속 시원한 액션과

시도 때도 없이 빵빵 터지는 황당하고 엉뚱한 입담이

장편 소설이라는 책의 두께를

잊게 할 정도입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라던

노사연의 노래 ‘바램’ 가사처럼,

‘늙어감’이란 사실

가장 용감해지고

가장 지혜로워지는 시기가 아닐까요?

지루해서 소설을 못 읽는 분이어도,

“70이란 나이까진 아직 멀었는걸” 하시는 분이라도,

상관없이 푹 빠져드리라 장담하는 책입니다.

정말 후련하게,

웃고 싶고, 살고 싶은 분이라면

소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를 추천합니다.

#소설책 #추천도서 #책속의한줄

GIF
책 속의 감동을 함께 나눠요😁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