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를 그만 두기로 했다. (37)

그 뿌리가 어디인지는 정확히 모르나, 우리는 삶에 있어 '질문' 자체를 매우 꺼려한다.

회삿일을 하며 상사의 지시를 받다보면 종종 loss(시간/비용)가 보여 이에 문제제기를 하지만 '너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그래' 라며 일언지하에 차단 당하곤 한다. 시행 끝에 결국 문제가 발생해도 '시도가 좋았다' 라는 보고서로 포장되어 파일철 속으로 사라져 버리곤 했다. 물론, 모든 시도는 존중 되야 하는 것이 마땅 하나, 한두명의 아집으로 진행되는 것은 그저 편협 할 뿐이다.

우리회사는 예로부터 '해봤어?' 라는 행동위주의 문화가 정착되어있다.Have you tried that?'해봤어?'

회삿일이던 , 교육이던 장사던 질문을 허용치 않는 문화는 그 훗날을 기약하기 힘들다.

요즘 벌이고 있는 일에 있어,첫번째 문제가 생겼다. O2O의 형태로 시작하고 있는데 쉽게 말해 컨텐츠의 개발이냐 마케팅의 치중이냐의 문제가 생겼다. 컨텐츠 개발에는 시간과 자원의 한계가 느껴지고. 마케팅 집중에는 효율성에 의문이 생긴다. 나도 보고서 한줄로 아쉬웠지만 성과가 없었습니다. 라며 넘어 가던가 누군가 내게 명쾌한 해답을 줬으면 좋겠다. '장사의 神' 이란 책을 보면. 『어찌됐건 좋은 식재료는 언젠가 사람들이 알고 찾아오기 마련이니, 가게를 여는 장소나 홍보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하던데, 내가 좋은 재료를 고를 수 있는 눈이나 있는지 스스로에게 의문이 생기는 날이다.

대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듯 싶은데, 운동을 어찌해야 하나 고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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