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생극장- 슬래쉬가족이야기 "깁슨과의 이별.."편

슬래쉬네 슬래쉬네 하지만 이젠 어느덧 마틴과 깁슨이 학원을 장악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두 마리의 아가들은 아예 눌러 앉아 살기 시작했습니다 정작 기존에 살고 있던 슬래쉬는 밖으로 돌고.. 이젠 마틴 과 깁슨이 하루종일 나가지도 않고 안에서 어찌나 둘이 재밋게 노는지 학생들이 기타를 배우러 와서 고양이만 보다 가는 경우도 너무 많아 졌죠 ^^ 저보고 일부러 귀여운 고양이 두 마리 풀어두고 수업안하는거 아니냐는 학생 분도 있었지만 전 분명히 수업하고있었습니다.. 학생분들이 제말을 안들어 주실뿐 ... ^^

아무튼 고양이들이 항상 학원안에 있으니 제가 고양이 집에 출퇴근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렇게 귀여운 아가들의 재롱을 보면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던 어느날... 제가 잠시 외출하고 돌아온 사이 누가 학원 앞에 음식물을 뿌려놓고 갔더라고요 우리 아가들은 그걸 주워 먹고 있고 .. 처음에는 별생각없이 내가 사료 잘 챙겨 먹이는데 뭐 이런걸 뿌려놨나 치워야지 라는 생각에 비닐 가져와서 딱 순대 같이 생긴것과 허파같이 생긴것들을 줍기 시작하는데 .... 온통 벌레투성이 더라고요... 그냥 벌레가 아닌 기생충같이 생길 꿈틀꿈틀거리는 흰 애벌래 같이 생긴것들이 넘쳐나서 .... 바로 버려버리고 cctv를 뒤져 누군지 확인 한뒤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면서 아이들은 점점 기운이 없어 보이고 자꾸 설사를 하고 토를하고 ... 저는 그럴수록 통조림이랑 이것저것 열심히 챙겨줬는데 먹지도 않고 ... 그러다 어느날 .. 아가들이 토한걸 치우는데 토사물 안에 움직이는 것이 있더라고요 순간 아차 싶더니 .. 바로 눈에 보이던 깁슨을 잡아가지고 동물병원에 데려갔습니다 .. 가서 대장검사 ?를 하고는 병원에서 기생충감염이니 5일동안 약먹이고 오라고 보냈습니다 .. 그리고 돌아와 약을 아무리 열심히 제때 챙겨먹어도 좋아지질않더라고요 ..

아픈아이들이라 집까지 데려와 안고 자는데 갑자기 부들부들 떨면서 이상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 병원에 전화했더니 5일 먹여보고 보자고 집에서 잘 요양시키라고 하는데 도저히 불안해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 길에 ... 깁슨은 하늘나라로 떠나버렸습니다 .. 바로 바로 다음날부터 마틴을 찾아 다녔지만 .. 3일뒤 이미 하늘나라로 떠난 마틴을 찾아 깁슨 옆에 묻어 주었습니다 .. 큰일을 겪고 너무나 힘들었지만 남아있는 고양이들을 생각해야 하고 ... 많은 분들이 위로를 해 주셔서 .. 남은 슬래쉬와 함께 ... 힘을 내며 하루하루 살아 가기로 결심하고 다시 고양이 들의 큰아빠의 자리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 아가들을 묻어준곳에 아가들이 좋아하던 귀리 씨앗을 같이 묻어줬는데 너무 무럭무럭자라는 모습에 .. 아이들도 좋은곳에 가서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음편 마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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