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비트 보도에 따르면 알카텔이 선보일 예정인 신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알카텔 원터치 아이돌 4S(Alcatel OneTouch Idol 4S)는 기발한 방식으로 가상현실 헤드셋까지 함께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패키지 상자에 스마트폰을 끼우면 구글 카드보드처럼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 플라스틱 재질로 만든 패키지 안에는 렌즈와 헤드밴드가 담겨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 구입하면 가상현실을 곧바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쓰레기를 줄여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5.5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옥타코어 스냅드래곤 652, 램 3GB, 저장공간 16GB,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갖췄고 f2.0 렌즈를 곁들인 1,600만 화소 후방 카메라를 지원한다고 한다. 이 제품은 오는 2월 22∼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인 MWC2016 기간 중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venturebeat.com/2016/02/10/alcatel-onetouch-idol-4s-packaging-will-double-as-vr-goggles/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