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강사가 전하는 수능영어 대박 비법!

저는 16년째 재수생들을 강북비타에듀 학원에서 지도하고 있습니다.덕분에 최상위반부터 기초학력이 부족한 기초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업백그라운드을 가진 수험생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에 상응하는 변폭이 넓은 강의, 상위권부터 하위권이 모두 필요로 하는 교과과정, 학습방법, 교재등을 연구하고 개발해오게 됐죠. 여기서 오늘의 gist(요점)가 나옵니다. 16년의 산물 ㅎㅎ잘 읽으세요.^^ 수능을 준비하는(재수10개월 기준)기간 동안, 학습 단계를 4단계로 나눕니다.기초(문장이해) => 단락이해 => EBS교재 학습 => 실전문제풀이

문제는 여기서 수험생들 다수가 기초부분과 단락이해를 오해하거나 심지어 일부를 빼놓고 수능 영어 학습을 진행해나간다는 것입니다.

사실, 제 경험에 비추어볼 때(16년동안의 수강생수? 많겠죠?ㅎㅎ) 모든 모의고사에서 안정적 1등급에 수렴하는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초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자, 그럼 각 단계별 상세 설명 들어갑니다.

1) 기초 과정은 문장의 이해에 초점을 맞춥니다.

문장이해는 다시 어휘와 이 어휘를 배열하여 의미있는 문장을 만드는 규칙으로 구성됩니다.

어휘는 설명 필요없죠? 그럼 저 규칙이란??? 맞습니다, 문법이죠.

그런데, 이 문법이라는 것이 수능처럼 독해문항들로 구성되어있을 경우 읽기위한 문법에 치중하셔도 됩니다. 다시 말해, 시중에 나오는 문법책을 일부 단원만 공부하셔도 충분하다는 겁니다. 그 중에 뭐가 중요하고 뭐가 중요하지 않은지는 다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거구요.

그럼, 기초과정에선 뭘 공부할지 아셨죠? 근데 빠진 게 있습니다.

어휘, 외우면 곧 잊어버리지요? 휘발성이 장난 아닙니다.

문법은요? 똑같죠. 역시 배우면 곧 잊습니다.

바로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문’이라는 부제로 많은 책들이 시중에 나오고 있는 겁니다. 예를 들면, ‘천X문’, ‘매3X’, ‘X모구’ 등 참 많지요.

정리 들어갑니다.

기초과정은 사실 언제까지 하냐가 없습니다.

수능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 수능보기 직전까지 계속 돌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면, 모르는 어휘나 구문은 후반기라고 나오지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기초과정에서 일정한 수준(2~3개월의 맹훈련)에 도달하면, 여기에 단락이해 학습을 덧붙이게 됩니다.

1) 기초과정 학습시에 문법과 구문, 둘 중 어느 파트를 먼저 해야 하나요?

A: 이렇게 답변 드릴게요. 구문학습의 목적은 내가 배운 문법을 써먹자는 거지요. 다만, 문법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1회독 후 구문공부하자는 것도 다소 불합리하죠. 왜냐면 문법책 끝낼 쯤 되면 앞에 부분 기억납니까? 그래서 문법단원별로 그에 맞는 구문들을 집중 연습하는 거지요. 다행히도 시중에 나온 구문책들이 문법단원과 싱크로가 잘돼있어서 병행학습하시기도 좋답니다.

2)단락의 이해 -영어 지문의 구성 방식을 알자

수능에서 만나는 문항들은 모두 단락의 형식을 취합니다.

이 단락은 다시 10~12행정도를 형성하며, 문장으로는 6개 내외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국어시간에 논설문은 서, 본, 결 이나 기, 승, 전, 결 로 이뤄진다고 배웁니다.

영어 단락은 이런 구성방식이 없을까요? 영미인들은 생각도 논리도 없고 그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우리도 그런 걸 염두에 두지 않고 두서없이 문제를 푸나요?

바로 여기서 영어단락의 구성을 이해하는 독해 학습의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그 구성을 이해할 줄 알아야, 기초과정에서 익힌 문장해석능력을 바탕삼아 글을 읽어나가면서 필자가 어떤 구성방식을 이용하여 글을 쓰고, 따라서 주제나 요지가 어디서 드러나고 있는지를 알게 되는 겁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는 주제문의 위치 파악, 다양한 전개 양식, 그리고 flagwords라 불리는 연결어들을 통한 추론 등을 배우게 됩니다.

문제는 학교나 학원 현장에서 이 두 번째 단계인 ‘단락의 이해’를 훈련시키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겁니다. ㅠㅠ.

이 과정에 적합한 기간은 학습자의 역량에 따라 시작하는 시기는 다를 수 있지만, 소요기간은 2개월 정도가 적합합니다.

1월에 수능영어학습을 시작한 수험생이라면 기초학습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게 되는(제 개인적 기준은 단문을 2,000개 이상 해석훈련하여 도달하는 수준) 시점에서 독해 학습을 권합니다.

2) 구문책만 끝내면 바로 모의고사가 술술 풀릴까요?

A: 구문책을 끝내고 나면 모의고사가 아닌 단락이해를 위한 공부가 선행돼야 해요!!! 지문의 구성방식을 안다는 건 수험생 여러분께 엄청난 문제풀이 내공을 선사한답니다. 단락 이해를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짧은 사례를 하나 들겠습니다. "Although I dislke spicy flavor, I ( ) 짬뽕." 과 "Because I dislike spicy flavor, I ( ) 짬뽕." 이 두 문장을 비교해보세요. 두 문장에서 포인트는 Although와 이 Because입니다. 두개의 flagwords(연결어)는 주절에 나오는 내용을 거의 결정짓고 있지 않나요?ㅎ

첫 문장의 괄호에는 긍정어(like정도), 두번째 문장의 괄호에는 부정어(avoid정도)가 나올거란 걸 예상할 수 있죠? 아주 짧은 예였습니다만 이걸 좀 더 넓은 단락에 적용해보면, 문장 하나하나의 해석에만 집중할게 아니라 해석은 기반으로하고 거기에 더해 "다음엔 어떤 내용이 올까"를 유추하는 훈련을 많은 원리와 사례를 이용해 공부하는 것이 바로 단락의 이해랍니다.

3) EBS교재 학습 - 단락의 이해를 연습할 절호의 기회?

두말하면 잔소리죠?

시험 문항을 여기서 내겠다는데 ‘난 영어 잘하니까 이건 안봐도 돼?’ 할 수험생이 누가 있겠냐고요?

우리는 독해의 이해를 학습한 상태입니다. 그럼, 배운 내용을 써먹어봐야죠?

문장해석력도 키웠겠다. 단락의 구성에 대해서도 연습했겠다. 이젠, 무서울 게 없지요? ㅎㅎ

그런데, 있습니다. 경험!!! 문장해석력도 따지고 보면 많은 문장을 봐서 늘었잖아요?

단락의 이해도 배운다고 끝이 아니라 경험을 해봐야하는데 기왕이면 출제하겠다는 EBS교재 지문을 활용해서 단락의 이해를 연습한다면 얼마나 효율적입니까?

그러니까, 우리 고3들이 불쌍해요. 수능 영어학습의 기초과정이나 단락의 이해를 접하지 못한 채로 EBS문제집을 받아 바로 풀이로 들어가니 이게 되겠습니까?

재수종합 학원에서도 간혹1월 선행반에서 이런 공부 하는 수험생들을 봅니다.

등급은 4, 5, 6 등급인데 '자X스토리, X래로'로 같은 기출 문제 돌리는 거에요.

자, 제가 비유 하나 해볼게요.

5등급 친구는 나가서 10명과 싸우면 5명에게 이기고 5명한테는 줘터지는 겁니다.

이 친구가 열 받아서 오기로 나가서 더 많이 싸웁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50명을 이기는 겁니다.

웬열~ 이 친구 감동했죠. 드디어 내가 싸움에 끝판왕이 됐구나 하면서요.

뚜~웅~ 반전 등장! 그 이후 이어지는 싸움에서 50명에게 억쑤로 두드려 맞습니다. 결국, 50:50은 5:5 아닌가요? 이게 바로 착시입니다. 그저 문제만 많이 돌리는 양치기의 절대적 함정!!!

가지고 싸울 무기나 체력이 새로와지지 않고는 절대 나가 싸워봐야 결과는 대동소이하다는 거 잊지 마세요. 꼬옥이요!!!

참, 이러다보니 EBS교재를 제대로 푼다는 건 1월에 재수를 시작한 친구라면 5~6월 정도가 되겠죠? 안 늦냐고요? 8월, 9월, 10월엔 뭐하실건데요? ㅎㅎ

실력이 쌓이면 남는 건 문제 풀이밖에 없답니다. 후반기에 문제 원없이 푸세요.

4) 실전 문제 풀이 - EBS변형과 외부 문항을 적절히 안배해서

실전 감각을 기르자

이제, EBS도 한 번 돌렸겠다. 머리가, 손이 근질근질 해집니다.

바로 이때, EBS를 변형한 문제와 외부 모의고사 문항들을 유형별로,

주제별로, 그리고 끝으로는 Full set로 풀어가는 겁니다.

유형별이나 주제별은 여러분에게 실전 전략(일명 skill)을 익히게 해줍니다.

Full set 모의고사는 시간 분배 능력과 멘탈 강화라는 선물을 주지요.

이 때, 기출문제집들은 유형 훈련시에 유익합니다. 문제 완성도 면에서

사설보단 평가원이 만들어낸 것들이 훨씬 우월하니까요.

(물론, 평가원 문항들도 가끔은 정말 구린 것들 있어요. ㅋㅋ)

Q: 문제를 풀 때, 단어도 많이 알고 문장해석도 잘되는데 보통 10~13문제씩 시간이 없어서 틀립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위에서 얘기한 단락의 이해파트가 빠진 거죠. 지문의 전개방식을 안다는 건

앞에 내용을 읽고 다음에 올 내용을 유추하며 가는 걸 말하죠.

그런데, 다수의 학생은 그저 문장을 하나하나 해석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내용의 흐름을 못 잡고 시간만 잡아먹는 겁니다. 가령 극상층 학생들 중 앞에

몇 줄 읽고는 답을 고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죠? 그게 바로 제가 이야기한

단락의 이해가 잘 훈련된 사례입니다

휴~우~

쫌 길어졌네요.

재수를 생각하고 고민이 많으신 여러분.

교육학에서는 washback effect라는 말이 있어요. 역류효과 쯤으로 번역이 되죠.

시험에 맞추어 나올 것만 공부한다는 의미인데요, 이게 긍정적인 것도 있고, 부정적인 것도 있는 양가적인 학습법중 하나인데요.

10개월간 혹은 짧게는 8개월간 수능 영어에서 뭔가 큰 발전을 이루려면

이 역류효과를 잘 활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재수학원에서는 ‘머슴공부’라는 말이 있어요. 올바른 방법이나

교과과정 등이 없이 그저 열심히만 하는 수험생들의 공부방식을 일컫는 말입니다.

절대로, 절대로 머슴공부는 하지마세요.

가능한 한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도움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여러분의 미래에 건승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쿡^^

역사속에 숨겨진 진실, 지금 바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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