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안좋아지는 국가의 내부 상황으로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헬조선이라는 신조어의 발생으로 그 심각성이 더 심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인 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은 78.6명으로 10에 7~8명은 대한민국에 회의를 느끼고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고 싶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성별에서는 남성보다 여성, 혼인여부에서는 기혼보다 미혼, 연령대로는 3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사회적 불평등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세대의 특성이 어느 부분에 더 치중되었는 지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은 이유로는 부족한 삶의 여유, 열악한 근로조건, 불평등한 소득, 불안한 미래, 지나친 경쟁, 국가에 대한 불신, 해외복지제도로 국가 내부 구조의 문제와 다른 국가에 대한 부러움이 컸습니다.
이민을 가고 싶은 나라로는 북미에 캐나다와 미국, 오세아니아에 호주와 뉴질랜드, 유럽에 독일과 스웨덴, 스위스 그리고 아시아의 일본이 있었습니다
이민국을 선택하는 조건으로는 국가의 복지제도, 국가의 문화적 특징, 일자리 종사 가능 여부, 국가의 소득수준, 기후 등 환경 등으로 나타나 단순히 떠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조사를 해보고 실행에 옮기기 전 단계까지 고려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로 인구 감소가 곧 시작될 위험인 상황에서 인구의 유출은 국가 경쟁력을 급속히 낮출 것입니다. 이들에게 가지말라고 소리치는 것보다 이들이 가고 싶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