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우승컵을 살 수 있을까?

현재 실력으로 최고의 리그를 고를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 A 네 리그 중 하나를 꼽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흥행이나 이슈를 만들어내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요소가 가장 많은 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일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8억7000만 파운드(약 1조5107억 원)를 사용하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1억7500만 파운드(약 3038억 원)를 사용하며 총 10억4500만 파운드(약 1조8146억 원)를 썼습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이적시장 최고 지출액으로 2014~2015시즌에 기록한 9억6500만 파운드(약 1조6757억 원)보다 2000억 원이 더 들었습니다.

배경에는 중계권료 인상이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해 2월 16일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 'BT스포츠'와 계약하고 2016~2017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중계권료를 51억3600만 파운드(약 9조2496억 원)로 책정했는데 기존의 30억1800만 파운드(약 5조4353억 원)보다 두 배 이상 인상됐습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수입에 곧바로 영향을 주었는데 거대 자본이 투입되며 과거 약팀으로 분류됐던 팀들도 강력한 키플레이어를 스쿼드로 보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거대 자본으로는 기존 오일머니의 맨체스터 시티와 로만의 첼시가 있었습니다.

이 두 클럽이 돈으로 선수를 영입해 리그 우승을 이뤄내 돈으로 우승컵을 살 수 있다는 말이 사실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흥미롭게 돈으로만 우승컵을 살 수 없다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돌풍의 팀 레스터 시티가 현재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선수들의 스쿼드 몸값 대비 현재 순위에 대한 정보를 함께 보시죠.

선수들에게 가장 많은 비용을 쓰고 있는 구단은 만수르의 오일머니를 앞세운 맨체스터 시티입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233.6£m로 41.1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4위로 기대보다 3계단 아래에 있습니다.

두번째는 같은 맨체스터 지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보다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맨유지만

기대에 많이 못미치는 활약으로 감독 반할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8.5£m로 35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5위로 기대보다 3계단 아래에 있으며 더 내려갈 가능성도 큽니다.

3위는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인 첼시입니다.

이번 시즌 선수단의 태업 소동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낸 첼시입니다.

(요코하마의 저주일지도 모르지만요..)

첼시는 197.2£m로 34.7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업으로 떠난 무리뉴가 맨유에서 복수극을 펼칠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2위로 기대보다 9계단 아래에 있습니다.

유로파 리그 출전권을 위해 열심히 올라오고 있는 첼시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4위는 정말 과학이 될지도 모르겠는 위치를 사수하고 있는 아스날입니다.

이번 시즌 우승할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를 받았던 시즌 초반과는 다르게

점점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아스날입니다.

아스날은 146.5£m로 25.8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3위로 기대보다는 1계단 위에 있습니다.

정말 4위를 또 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5위는 무너진 명가 리버풀입니다.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에 보낸 이후 다시 휘청거리는 리버풀에 명장 클롭이 왔지만

시즌 중반에 투입된 만큼 그에 대한 기대는 다음 시즌으로 몰려있습니다.

리버풀은 131£m로 24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8위로 기대보다는 3계단 아래에 있습니다.

빅 4의 영광과 빅이어를 들던 리버풀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 싶습니다.

6위는 또 하나의 돌풍의 팀 토트넘 핫스퍼입니다.

손흥민의 이적으로 국민팀이 되어버렸죠.

다른 팀들과 비교해 어린 나이의 선수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포체티노 사단입니다.

토트넘 핫스퍼는 92.1£m으로 16.2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2위로 기대보다 4계단 위에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넘볼 수 있는 위치로 프리미어리그 우승 메달을 거머쥐는 두번째 한국인이 탄생하길 기대해봅니다.

7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입니다.

기대와는 다르게 좋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입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72.6£m으로 12.8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8위로 기대보다 11계단 아래에 있습니다.

강등권에 놓여있는 만큼 후반기에 치열한 경기를 기대해봅니다.

8위는 사우스햄튼입니다.

매시즌 선수단이나 감독에 많은 변화를 겪는 사우스햄튼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사우스햄튼은 68£m으로 12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6위로 기대보다 2계단 위에 있습니다.

다음 시즌 유로파 리그 출전권을 위한 후반기 싸움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9위는 에버튼입니다.

평소 유로파 리그 출전권을 기대하는 에버튼의 올해는 험난해보입니다.

에버튼은 67.1£m로 11.8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1위로 기대보다 2계단 아래에 있습니다.

전반기 최다 득점 루카쿠의 활약이 있었지만 그에 비해 팀순위는 기대에 못미칩니다.

그들만의 색채를 가진 에버튼의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10위는 웨스트햄입니다.

예상 밖의 꿀영입으로 초반 강팀을 많이 잡은 웨스트햄입니다.

하지만 주요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여파인지 초반 상승세에 살짝 주춤합니다.

웨스트햄은 53.9£m으로 9.5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7위로 기대보다 3계단 위에 있습니다.

후반기에도 뒷심을 발휘해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거머쥐길 기대하겠습니다.

11위는 스토크 시티입니다.

마크 휴즈 감독의 선임 뒤 굵직한 선수를 많이 영입한 남자의 팀 스토크 시티는 팀 컬러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보얀, 샤키리, 아르나우토비치, 아펠라이 등 재능있는 선수를 영입해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스토크 시티는 43.3£m으로 7.6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0위로 기대보다 1계단 위에 있습니다.

선수단의 기복이 살짝 있지만 더 위로 올라 갈 가능성이 많은 팀으로 보여집니다.

12위는 크리스탈팰리스입니다.

이청용의 이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수정궁, 크리스탈팰리스는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뒷심 부족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42.6£m으로 7.5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3위로 기대보다 1계단 밑에 있습니다.

반등여지는 없어보이며 이청용의 선발출전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13위는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입니다.

손흥민 이적 당시 포체티노 감독이 원했던 베라히뇨가 뛰고 있는 팀으로 중위권에 위치했습니다.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은 39.4£m으로 7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4위로 기대보다 1계단 아래에 있습니다.

늘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으로 이번 시즌도 중위권에 위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14위는 노리치입니다.

노란색 유니폼이 인상적인 노리치는 강팀을 곤혹스럽게 하는 경기를 많이 보여줍니다.

노리치는 33.3£m으로 5.8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7위로 기대보다 3계단 아래에 있으며 초반에 강팀과 좋은 경기를 펼치던 모습에는 걸맞지 않은 순위로 보입니다.

강등권의 문전 앞에 있는 만큼 후반기로 갈수록 치열한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15위는 아스톤빌라입니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아스톤빌라는 자신의 이름값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시즌과는 상반되는 시즌입니다.

아스톤빌라는 32.7£m으로 5.7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20위로 기대보다 5단계 아래에 있는 최하위입니다.

현재 이변이 없는 한 강등이 확실시 된 상황이지만 뒷심을 발휘해 치열한 경기를 펼쳐주길 기대합니다.

16위는 스완지 시티입니다.

초반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으로 게리 몽크 감독과 결별하고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스완지 시티입니다.

기성용 선수의 활약도 지난 시즌에 미치지 못해 아쉽지만 주축 선수의 이적으로 인한 결과이기 때문에 개인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스완지 시티는 32£m으로 5.6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6위로 기대와 같습니다.

강등권 근처에 있는 만큼 한 경기, 한 경기의 긴장감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17위는 선더랜드입니다.

매시즌 강등권 직전에서 허덕이고 있는 선더랜드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강등권과 가깝습니다.

선더랜드는 29.2£m으로 5.1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9위로 기대보다 2계단 아래에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강등권에서 아슬아슬하게 탈출할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18위는 레스터 시티입니다.

올해, 아니 역대 가장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스터 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위를 달리며 가장 우승컵에 근접해있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22.7£m로 4.2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10분의 1도 안되는 돈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스터 시티가 역사를 세울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레스터 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로 기대보다 17계단 위에 있습니다.

19위는 왓포드입니다.

레스터 시티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지만 왓포드 역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왓포드는 15.6£m로 2.7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지만 심판 판정이나 뒷심 부족으로 살짝 내려왔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9위로 기대보다 10계단 위에 있습니다.

20위는 본머스입니다.

나름대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본머스는 방심하지 않는다면 내년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머스는 11.3£m로 2억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5위로 방심할 수는 없지만 지금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즌 돈으로 우승컵을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레스터 시티가 증명해 줄 지, 참으로 흥미로운 프리미어리그입니다.

이밖에도 내년 유명 감독들의 EPL입성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가 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뭐래도 EPL이 흥행 측면에서는 최고로 보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우승팀은 어느 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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