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또출산일 ㅡ1

출산일 아침 리또의 풍경! 1월 15일 우리집 둘째 리또가 출산을 하려고 다른날과 유독 다르게 행동을 시작했다. 출산예정일 1월11일부터 밤잠도 설치며 밤새지켜보니 평소와 다르던 행동을 금방 눈치챘더라는. . . ㅎㅎㅎ ㅡ 계속 방안 여기저기를 다니며 배를 보이며 그릉~ 야옹~ 거리며 뒹굴기. ㅡ 무언가 깔려있는 곳에 가서는 계속 바닥을 긁어대며 주의를 두리번 거리기. ㅡ 집안에 만들어둔 상자들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탐색하기 ㅡ 나만 쳐다보며 쫒아다니기 뭐 이정도 쯤. . .

응꼬 아래쪽에 처음에는 응가색처럼 조그마한 구슬처럼맺히더니 점점 피색으로 변해 커지다가 주머니가 터지니 피와 양수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내가 잠깐 놓쳐 화장실로 도망간 리또가 그곳에서 양수가 터져서 끌어냈다. ㅜㅜ 진통으로 야옹소리도 못내고 거친숨만 몰아쉬는 내 리또아가. . . ㅜㅜ 미안하다 넌 힘들었는데 널 지켜보며 사진을 찍고 있구나. . .

12시 좀 안되서부터 진통을 시작해서 한시간반정도 힘들어하는 너를 지켜보는나도 지쳐 잠시 쉬고 있는데 상자안에서 내곁으로 기어나와 낳은 첫째 냥이아가! 태줄을 자르지 않고 대롱대롱 아가를 매달고 상자로 들어가려해 급하게 내가 잘라준 탯줄. . . 감격보다 무섭고 걱정되고 놀란마음 가득했던 첫경험이였다. . . 열심히 핧아 뽀송해진 새끼를 들고 한컷 손톱이 길었다. 그손톱에 리또가 다치지 않아 다행이였어. . . 둘째부터는 내일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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