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고속도로 교각 무너져

23일(목) 저녁 워싱턴 마운트버논 스카짓강 위를 달리는 5번 주(州)간 고속도로가 무너져내리면서 차량들이 물에 빠졌다. 주정부 관리들에 따르면 운전자 세 명은 구조됐다. 사고현장은 시애틀 북부 60마일 지점으로, 5개 카운티 사고관리팀의 공공업무 담당자인 마커스 드예린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구조된 세 명 외에 물에 빠진 사람이 더 있거나 파악되지 않은 피해자가 있다는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사고는 태평양 표준시(PST) 저녁 7시경 발생했으며, 피해자들은 밤 9시경 구조됐다고 전했다. “다른 부상 사례는 파악되지 않았다.” 노엘 브레이디 워싱턴주 교통부 대변인은 퇴근시간이 끝나갈 무렵 발생한 “이번 사고의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과적 트럭 한 대가 다리를 들이받았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지만 확인되진 않았다.” 그는 “주 북부 인프라 일부는 노후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고가 난 다리는 1955년 지어진 것이다. 브레이디 대변인은 교통부와 주 순찰대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다리는 지난해 말 주 교량검사관이 마지막으로 검사했는데 100점 만점에 47점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교통부 웹사이트에는 “교량상태등급은 통과허용하중과 반드시 일치하진 않는다. 교량이 수리∙보수를 요하는지 교체를 요하는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뿐, 붕괴 가능성을 나타내지는 않는다”고 나와있다. 피해자 두 명은 근처 스카짓밸리병원, 나머지 한 명은 유나이티드일반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스카짓밸리병원의 카렌 렌튼 대변인은 밝혔다. 목격자인 자비에 그로스페(62)는 사고가 훨씬 더 심각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다리의 붕괴된 쪽에는 당시 약 50대의 차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리가 붕괴된 쪽 강에서 평소 낚시를 즐기기 때문에 잘 안다며 물의 깊이를 10피트 정도로 추산했다. 강의 반대쪽 깊이는 30피트에 달한다고 한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다리가 무너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전혀 뜻밖의 사고”라고 말했다. 2002년에는 오클라호마 40번 주간고속도로 다리가 붕괴되면서 차량들이 저수지 속으로 빠져 14명이 사망하고 11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원인은 바지선(운하∙강 등에서 사람∙화물을 싣고 다니는 바닥이 편편한 배)이 다리와 충돌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2007년에는 미네아폴리스 35번 주간고속도로가 무너져 차량 100대 이상이 미시시피강으로 추락해 사망자 13명, 부상자 145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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