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전장의 군견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전장에서 군견과 군견병들이 미군의 전위대로 나서고 있다. 미국 해병대 소속 존 돌리잘 상병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트웬티나인팜스에서 벨기에 말리노이즈 종 군견 ‘채즈’와 자세를 취하고 있다. 미군의 주요 군견 교육시설인 텍사스 주 래클랜드 공군 기지에서 사육한 군견들에게는 첫 두 글자가 똑같은 이름을 부여한다. 그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폭발 사고를 당하기 전날 밤이다. 여기 미국 해병대 소속 호제 아르멘타 상병이 막사 안에 있다. 그는 멀루니와 베리, 그리고 그들이 별명으로 ‘구세주’라 부르는 위생병과 농담을 주고받고 자신의 군견 지닛에게도 먹이와 물을 준다. 지닛은 독일 셰퍼드 종이다. 잠시 후 호제는 지닛을 데리고 나가 흙먼지 날리는 이 낯선 사막의 석양빛 아래서 훈련을 시킨다. 이들은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호제가 고분고분 복종하는 지닛을 앉힌 다음 45m를 뛰어가 ‘콩’이라고 하는 고무 장난감을 토담 벽에 기대어놓고 흙으로 덮는다. 호제의 명령이 떨어지자 지닛은 앞으로 쏜살같이 뛰쳐나가 꼬리를 살랑거리며 이리저리 움직이고 장난감을 찾는다. 구령이 떨어지면 녀석은 항상 똑같은 최종 목표를 염두에 두고 명령에 따라 정확하게 행동한다. 바로 장난감을 찾는 일이다. 하지만 내일 있을 순찰에서는 장난감이 아니라 사제 폭탄을 찾는 일이 목표다. 사제 폭탄은 탈레반이 미군에 대항하는 가장 잔혹하면서도 효과적인 무기 가운데 하나다. 게다가 어떤 군견도 매번 폭탄을 다 찾아낼 수는 없다. 지난 석 달간 호제는 아프가니스탄 헬만드 주에 있는 상인이라는 소도시 교외에서 앨커트래즈 순찰 기지에 머물며 아무런 ‘성과’ 없이 보내고 있다. 그는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성과가 없다는 사실은  37℃의 무더위만큼이나 그를 지치게 한다. 게다가 34kg이나 되는 장비까지 지고 있자니 이 열기가 한층 더 뜨겁게 느껴진다.

미국 육군 소속 테리 영 하사와 독일 셰퍼드 종 군견 ‘웨로’가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의 한 검문소에서 폭발물을 찾고 있다. 미군은 전 세계에 500마리가 넘는 군견들을 항시 배치하고 있다.

카트라이트 하사가 탈레반 보급로를 교란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 아이작과 유대감을 쌓고 있다. 군견은 군견병의 정서 상태에 매우 민감하다. “군견병의 기분이 안 좋은 날이면 군견도 기분이 좋지 않을 거예요.” 훈련 교관 제이 크래프터는 말한다.

제이슨 카트라이트 육군 하사가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의 한 지하실에서 래브라도리트리버 종 군견 ‘아이작’에게 냄새를 맡아 무기류와 폭발물을 찾게 하고 있다. 군견은 표적으로 삼은 냄새의 위치를 찾았을 때 제자리에 앉거나 누워서 짖지 않도록 훈련받는다. 군견이 지시를 잘 따르면 군견병은 보상으로 군견이 장난감을 물 수 있게 해준다.

조너선 부르주아 공군 병장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임무를 수행하기에 앞서 군견 ‘우피’의 발톱을 깎아주고 있다. 군견병들은 자대에 배치된 군견 가운데 약 5%가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인지하는 법은 물론 개 심폐소생술까지 익히며 자기가 맡은 군견을 정성껏 돌본다.

토머스 세이거 하사가 칸다하르에서 순찰을 하다가 사제 폭탄에 목숨을 잃은 군견 ‘디놈’의 사체를 운반하고 있다. 이 군견의 죽음으로 근처에 있던 병사들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동료를 잃은 기분이에요.” 수의사 브라이언 헉스 소령(왼쪽)은 말한다.

일리아나와 호제 아르멘타 부부가 보스턴테리어 종 애견인 오레오와 새시, 그리고 독일 셰퍼드 종 지닛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있다. 해병대 군견병으로 전역한 호제는 지닛과 순찰을 돌던 도중 사제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두 다리를 잃었다. 그는 2012년에 지닛을 입양했다. “개들이 있어야 우리 가족이 완성돼요.” 호제는 말한다. 이 가족에게는 곧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다.

전장을 몇 차례 다녀온 후 퇴역한 탐지견 킴벌리는 텍사스 주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많은 퇴역 군견들이 입양을 위해 연방 기관과 지역 법 집행 기관에 등록되는데 전직 군견병은 우선적으로 군견을 입양할 수 있다. 입양 대기 기간은 12-18개월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민간 업체 K2 솔루션즈에서 교관들이 군인과 경찰 부대들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배시를 훈련시키고 있다. 배시는 지붕에서 밧줄을 타고 하강해 창문으로 뛰어 들어가서 적과 맞섬으로써 뒤따라오는 사람들의 위험 부담을 줄여주는 연습을 하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민간 업체 K2 솔루션즈에서 교관들이 군인과 경찰 부대들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배시를 훈련시키고 있다. 배시는 지붕에서 밧줄을 타고 하강해 창문으로 뛰어 들어가서 적과 맞섬으로써 뒤따라오는 사람들의 위험 부담을 줄여주는 연습을 하고 있다.

미국 해병대 소속 크리스토퍼 나이트 중사가 미국 애리조나 주 유마 성능 시험장에서 총소리에 익숙해지도록 군견 ‘로니’를 길들이고 있다.

미군 병사들이 제2차 세계대전 도중 괌 전투에서 부상당한 군견을 치료하고 있다.

-2014년 6월호 중- 함께 힘든시간을 같이 겪었으니 자신의 군견이 죽었을때 얼마나 힘들고 슬플까요?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 기사는 어떤 기사보다 슬프게 다가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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