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때리기 시작한 언론

뜬금 없는 정치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게임이나 IT는 집권 여당 특히 보수 세력에게 늘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습니다. 다수의 진보층은 IT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고 또 집결합니다. 게임은 마약과 함께 4대악 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슬픈 현실입니다.

이번 MWC에서 가장 큰 화두는 바로 VR이었습니다. 삼성과 LG 모두 VR을 보거나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놨습니다. 다음 먹거리는 VR에 있다고 말하는 전문가도 다수입니다. 그런데 대표적인 진보 언론 중 하나인 한겨레에서 이상한 기사를 하나 내놨습니다.

"가상현실 대중화 원년?... 부모들은 복장이 터질 판

응???

기사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가상현실이 아이의 주변 소통을 차단하고 '반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아니, 기자 양반 이게 뭔 소리요?

기사의 전문은 가져올 수 없습니다만, 대부분의 내용이 '가상현실은 사회에 불필요'하고 '사회성을 저하시키고', '타인과 소통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로 이해할 수가 없는데요.

가상현실은 미디어를 다른 방식으로 소화하는 일종의 도구입니다. 또한 네트워크로 엮인 타인과의 소통을 보다 발전한 방향으로 하기 위한 개선책이죠. 그런데 이 가상현실을 '소통을 저하시키는 물건'이라고 소개하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 없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기자는 VR 실패의 예로 닌텐도가 1995년 내놓은 '버추얼보이'를 언급하고 있는데요. 이 제품의 실패 원인은 급하게 내놔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H/W와 턱없이 부족했던 S/W였습니다. 이건 게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상식처럼 아는 내용인데요. 이를 두고 기자는

'제품의 본질이 반사회적'이라서 실패했다는군요.

저는 이 기사에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원문의 링크를 아래에 남깁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it/732687.html

도대체 한겨레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기사를 썼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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