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걸이

한 걸음에 인생을 두 걸음에 시름을 하나 둘 내딛는 걸음에 휘청거리는 발걸음 옮기며 밤 길 걷다 생각한다 나의 영혼의 색은 무얼까 숨 들이쉬며 내뱉으면 푸른 입김 눈 앞에 선하다 푸르게 푸르게 그렇게 푸르름이 옅게 퍼지면 아 나의 색은 푸르구나 그렇게 푸르르게 우울하구나 그런 나는 묻고싶다 처량히 비치는 달에게 묻고싶다 달콤한 인생을 논하며 달에게 묻고싶다 그대가 보는 밤은 아름다운지 이 어두운 세상속에 빛이 보이는지 내가 지샐 별자리 하나 있는지 난 그저 따스한 사람이 되고싶다 한데 모인 별처럼 그저 따스한 불빛처럼 나는 따스한 별이되어 그저 따스하고싶다 허나 고독하며 쓰디쓴 인생 웃을 여유없다 아마도 내겐 별자리 하나 내줄 자리 없나보다 한걸음에 인생을 두걸음에 시름을 두 발짝 내 딛으며 인생의 시름을 얻고 저만치 먼 달을 애타게 쳐다본다 저 멀리 달은 늘상 혼자고 나또한 늘상 혼자구나 우린 언제나 혼자였구나 걸음걸이 그렇게 슬픈 자욱남고 내 근심만큼 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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