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스케이트보드의 새로운 해석, Skateboard Archive

여러 스케이트보드 필름에서 박살 나는 데크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내 안의 스트레스까지 함께 날아가는 기분이다. 널빤지를 겹겹이 쌓아 제작한, 성인 한 명의 무게를 거뜬히 지탱하는 단단함을 가졌지만, 스케이터의 거친 트릭을 지속해서 받아내는 것엔 한계가 있다. 이렇게 파손된 데크를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 지금부터 소개하는 스케이트보드 아카이브(Skateboard Archive)라는 브랜드를 유심히 살펴보자. 스케이트보드 아카이브의 대표 이기호 작가는 폐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한 작품 전시회를 기획하기도 했다.

폐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해 다양한 액세서리와 가구, 아트워크를 제작하는 스케이트보드 아카이브는 구경하는 것만으로 큰 흥미를 끌어낸다. 스케이트보드를 작게 조각내 만든 열쇠고리부터 여러 개의 스케이트보드 데크를 이어 붙여 제작한 조각 작품까지, 여러 개의 스케이트보드 단면이 만들어내는 고유의 색은 충분히 아름답다. 스케이트보드 아카이브가 제작하는 제품은 재료가 되는 데크를 그대로 사용하기에 스크래치와 스티커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그야말로 스케이터 개개인의 아카이브를 담고 있는 셈.

폐스케이트보드의 출처는 로컬 스케이터와 스케이트보드 숍, 정들었던 스케이트보드가 부서졌다면 스케이트보드 아카이브로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일보다는 의미 있을 것이다. 현재 스케이트보드 숍 아오리 파크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보자.

Skateboard Archive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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