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SNS에 어떤 2차원 캐릭터가 화제다. [분리수거녀]란 별명을 가진 [성지영] 쨩이다. 현재는 한국 서브 컬처계의 아이돌이 되고 있다. 원래 지영쨩은 성남시가 만든 분리수거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홍보용 캐릭터다.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같은 캐릭터 디자인은 제쳐두고, 그녀가 유명해진 이유는 즉, "눈이 죽어있다" 이기 때문이다. 눈동자에 하이라이트가 들어가있지 않아서 이른바 "단색 눈동자"이라는 점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좋아하는 이들 사이에서 큰 반응을 일으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