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일

오늘 하루도 지나가는구나 - 따위의 생각을 하면서 불이 꺼진 이불 속에서 핸드폰을 쳐다 보고 있었다. '뭐지?' 갑자기 톡이 왔다. 뭐지, 지금 올데가 없을텐데. 아무 감흥없이 카톡을 눌러 창을 띄웠다. [유월 : 천천히 와!!] 뭐야 이거? 진짜 뭔가 싶어서 대화창을 눌렀다. [견우야 자??] [내일 만나기로 한 거 기억하고 있지???] [4시 반 정도에 끝날 거 같아] [5시에 보기로 했으니까] [천천히 와!!] 아. ...... 잊고 있었다. 이런 약속이 있었지.

아 그냥 못 본 척 할걸. [어 알게쓰] 대충 답장을 보낸 뒤 핸드폰을 뒤집어 내려놓았다. ...... 부담스럽다.

인생은 민폐끼치지 않는 선에서 꼴리는 데로 살아야 한다 by.D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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