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Firenze 두오모 - 조토의 종탑

조토의 종탑과 쿠폴라 양쪽 모두를 올라가 보면 좋겠지만 저질 체력인 관계로 조토의 종탑만 오르기로 했다. 조토의 종탑은 가까이에서 쿠폴라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유일한 포인트. 엘리베이터 같은 건 없기 때문에 걸어서 올라가야 하고, 구조상 위로 올라갈 수록 계단이 좁고 가팔라진다. 중간에 두 번 정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나오니 체력이 부족한 사람은 쉬었다 오르길 추천. 힘들게 오르고 나면 정말로 올라간 보람이 있다.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피렌체의 시가지는 쿠폴라의 지붕과 같은 갈색의 지붕 기와로 덮여 통일감을 주고, 그 사이사이로 뻗은 길과 곳곳의 랜드마크들이 한 눈에 보인다. 아르노 강을 끼고 성장한 르네상스 시대의 작은 도시. 아름답다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이 도시가 지내온 시간들이 눈 속으로 들어온다. 풍경들을 둘러보고 쿠폴라를 가까이서 내려다 보면, 아래에서 보았을 때는 느끼지 못했던 아름다움이 또 한 번 밀려온다. 화사하지는 않지만 고풍스럽고 거대하지만 완벽한 곡선을 갖춘 두오모의 쿠폴라가, 수백년이라는 시간 동안 피렌체를 굽어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숙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조토의 종탑 위의 풍경은 이탈리아 여행 전체에서도 가장 좋았던 순간. 사진 1. 조토의 종탑에서 내려다 본 쿠폴라의 모습 2. 종탑에 올라가는 입구. 들어가서 표를 사고 계단을 통해 올라간다. 3. 중간 쯤에 위치한 방 같은 공간에서 바라본 두오모. 4. 꼭대기에서 둘러본 피렌체 시가지. 메디치 가의 예배당이 있는 산 로렌초 성당이 보인다. 두오모의 모습을 축소해 놓은 듯한 모양이 특징. 5. 꼭대기에서 둘러본 피렌체 시가지. 6. 두오모 앞 광장과 산 조반니 예배당. 7. 꼭대기에서 둘러본 피렌체 시가지. 산타 크로체 성당과 시뇨리아 광장의 베키오 궁전, 그리고 멀리 아르노 강 너머의 피티 궁전도 보인다. 8. 피렌체 시가지를 굽어보고 있는 두오모의 쿠폴라.

A Stranger in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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