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12일차 제주 살이

3/12(토) 맑음 코스 : 우도, 성산일출봉 성선항에서 우도까지 배로 약 15분 우도가 좋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기대치가 높았던지..제주도 그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지는 못했다. 다만. 아들과 둘이 전기자동차를 타고 신나게 웃으며, 폭주족인 마냥 달리고 왔다. 속도가 아무리 밟아도 30이상은 안올라가지만 ㅎ * 2시간 렌트비가 3만원 * 전기자동차외에도 스쿠터도 종류가 다양하고 자전거도 있으나, 자전거는 절대 추천하지 않아요. ^^ (시간상, 도로여건상, 바람, 안전 등) 우도를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즐기기 위해선 아이없이 오는게 좋을듯^^ 적당히 한가롭고 그래서 적당하게 이야기를 할 곳도 많고 바다색도 유난히 맑아 그것조차 이야기 거리가 되고 맛있는 음식도 많고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고 그런 저런 이유로 남녀가 오면 참 분위기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현실은 난 아들과 단둘이 작은 전기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뒤에서 아들은 "아빠 달려"를 외치는 상황이니^^ 너무 많은 스쿠터들로 인하여 아들은 경주를 하는 줄로 착각을 하신듯...ㅜㅜ 아이와 여행하면서 느낀점 -모든 사람이 좋다는 여행지가 아이와도 좋은지는 생각해봐야 한다. 아이의 성향에 맞춰서... -자연과 함께하는게 좋은 건 맞지만...아이의 수준(나이,이해도)도 고려해야 한다. -멋진 자연환경(바다, 산)을 보며 어른들은 감탄하고 그 순간을 즐기지만 어린 아이들은 다를 수 있다. 원래 바다는 깨끗하고 에메랄드색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으니까... 오늘 하루도 신나게 놀고 침대에 누워 "아빠 피곤해 잘자" 하며 1분만에 꿈나라로... 내일은 어딜가지...ㅎ

[모래위에 성을 짓고 사는 남자] 35세. 6세 남자 아이의 아빠. 2016년 대한민국 서울의 가장 평범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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